4-3. 마음챙기고 알아차림 2. (이어서)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을 잘 갖추는가?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나아갈 때도 물러갈 때도 (자신의 거동을) 분명히 알면서(正知) 행한다. 앞을 볼 때도 돌아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구부릴 때도 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디가니까야(長部)/D7.잘리야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2.01.03
4-2. 감각기능의 단속을 구족함 2. (이어서)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감각의 대문을 잘 지키는가?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봄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눈의 감각기능(眼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 디가니까야(長部)/D7.잘리야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2.01.03
4-1. 계를 구족함 2. (이어서)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계를 구족한 비구는 계로써 잘 단속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두려움을 보지 못한다.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관정(灌 예를 頂)한 끄샤뜨리야 왕은 적을 정복하였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두려움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도반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디가니까야(長部)/D7.잘리야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2.01.03
3. 43가지 계의 무더기(戒蘊) 2. (이어서) "도반들이여, 그러면 비구는 어떻게 계를 구족하는가?" [짧은 길이의 계: 26가지] (1) "여기 비구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읜다. 그는 몽둥이를 내려놓고 칼을 내려놓는다. 겸손하고 자비로운 자가 되어 일체의 생명의 이익을 위하여 연민하며 머.. 디가니까야(長部)/D7.잘리야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2.01.03
2. 출가 - 계를 구족 / 감각기능의 단속을 구족 /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 필수품으로 만족 2. "도반들이여, 여기 여래가 이 세상에 출현한다. 그는 아라한(應供)이며, 바르게 깨달은 분(正等覺, 正遍智)이며, 영지(靈智)와 실천을 구족하신 분이며(明行足)이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며, 세상을 잘 아시는 분(世間解)이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 디가니까야(長部)/D7.잘리야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2.01.03
1. 자아는 이 몸입니까? 자아는 이 몸과 다릅니까?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꼬삼비에서 고시따 원림에 머무셨다. 그때 유행승 만딧사와 목발우를 지닌 자의 제자인 잘리야라는 두 유행승이 세존께 다가갔다. 와서는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나누고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서서 그들.. 디가니까야(長部)/D7.잘리야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2.01.03
16. 모든 번뇌를 소멸하는 지혜(漏盡通)에 이르러 19. (이어서) 8) 그는 이와 같이 1) 마음이 삼매에 들고, 2) 청정하고, 3) 깨끗하고, 4) 흠이 없고, 5) 오염원이 사라지고, 6) 부드럽고, 7) 활발발(活潑潑)하고, 8)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모든 번뇌를 소멸하는 지혜(漏盡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그는 '이것이 .. 디가니까야(長部)/D6.마할리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1.12.31
15. 마음으로 만든 다른 몸 ∼ 天眼通의 지혜에 이르러 19. 2) "'그는 이와 같이 1) 마음이 삼매에 들고, 2) 청정하고, 3) 깨끗하고, 4) 흠이 없고, 5) 오염원이 사라지고, 6) 부드럽고, 7) 활발발(活潑潑)하고, 8)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마음으로 만든 몸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그는 이 몸으로부터 1) 형상을 가지고,.. 디가니까야(長部)/D6.마할리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1.12.31
14. 위빳사나의 지혜에 이르러 18. 1) "그가 이와 같이 1) 마음이 삼매에 들고, 2) 청정하고, 3) 깨끗하고, 4) 흠이 없고, 5) 오염원이 사라지고, 6) 부드럽고, 7) 활발발(活潑潑)하고, 8)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지(知)와 견(見)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안다. '나의 이 몸.. 디가니까야(長部)/D6.마할리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1.12.31
13. 三禪 ∼ 四禪을 구족하여 머묾에 이르러 17. '도반들이여, 다시 비구는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 고찰(伺)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이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그.. 디가니까야(長部)/D6.마할리경-이 몸이 자아인가?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