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24 칠 년 동안 경 -슬픔에 빠졌는가? 나의 것인가? 혼자 가라.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처음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시고 나서 우루웰라의 네란자라 강둑에 있는 염소치기의 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머무셨다. 2. 그 무렵 마라 빠삐만은 칠 년 동안이나 접근할 기회를 엿보면서 세존의 뒤를 따라다녔지만 접근할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였다. 3. 그때 마라 빠삐만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게송으로 말했다. "슬픔에 빠져 숲에서 禪을 닦는가? 재산을 잃었는가, 갈망하는 것이 있는가? 마음에 어떠한 범죄라도 저질렀는가? 누구도 그대와 친교를 맺지 못하는가? 4. [세존] "슬픔의 뿌리를 모두 파버리고, 죄를 범함도 없고 슬픔도 없이 禪을 닦을 뿐이네. 존재를 재촉하는 탐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