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87.애생경-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6

※後記: 애생경(愛生經)을 마치며,,,

애생경(愛生經)은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한 장자의 외아들이 죽어서 그가 심히 괴로워하여 세존을 찾아뵌 일로 세존께서 그에게 설하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존께서는 그의 '감각기관이 심히 어지러운' 것을 보시고 그 사연을 ..

5. 아끼는 이에게 변고가 생기면 괴로움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24. 그러자 말리까 왕비는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왕이시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당신은 와지리 공주를 사랑하십니까?" "그렇습니다, 말리까여. 나는 나의 공주 와지리를 사랑합니다." "대왕이시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십..

4. 괴로움은 애착에서 생겨난다.

6. 그러자 말라까 왕비는 날리장가 바라문을 불러서 말했다. "이리 오십시오, 바라문이여. 그대는 세존을 뵈러 가십시오. 가서는 내 이름으로 세존의 발에 머리 조아리고, '세존이시여, 말라까 왕비가 세존의 발에 머리 조아려 절을 올립니다. 그리고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은 없으신지, 가..

3. 어떻게 당신은 세존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동의합니까? 물러가시오.

5. 이 이야기가 점점 퍼져서 왕의 내전까지 흘러들어갔다. 그때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말리까 왕비를 불러서 말했다. "말라까여, '참으로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생겨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라고 사문 고따마..

1. 괴로움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생겨난다 _ 외아들의 죽음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급고독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어떤 장자의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외아들이 죽었다. 그는 아들이 죽자 일할 생각도 나지 않고 밥 먹을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묘지에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