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記: 교리문답의 긴 경을 마치며,,,, 교리문답의 긴 경은 세존께서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마하꼿티따 존자가 사리뿟따 존자를 찾아가서 법을 묻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리문답'은 vedalla(웨달라)인데 구분교 중에서 「방등(方等)」으로 옮겨집니다. 예를 들면 본경이나 제석..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13
32. 31) 무량, 무소유처, 공(空), 표상없음의 해탈은 이런 면에서는 의미가 같습니다. 35. "도반이시여, 어떤 방편이 있어, 그 방편에 따라서는 이 법들은 뜻도 같고 표현만 다릅니까?" "도반이여, 탐욕은 한계를 만들고, 성냄은 한계를 만들고, 어리석음은 한계를 만듭니다. 번뇌 다한 비구는 이들을 제거하고, 그 뿌리를 자르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들고, 멸절시켜, 미..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
31. 30) 무량, 무소유, 공(空), 표상 없음은 각각 이렇게 의미가 다릅니다. 31. "도반이여, 어떤 방편이 있어, 그 방편에 따라서는 이 법들은 뜻도 다르고 표현도 다릅니까?" 1] 무량한 마음의 해탈 - 자심해탈(慈心解脫) "도반이여, 여기 비구는 자애가 함께한 마음으로 한 방향을 가득 채우면서 머뭅니다. 그처럼 두 번째 방향을, 그처럼 세 번째 방향을, 그처럼 네 ..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
30. 29) 무량, 무소유처, 공(空), 표상없음의 각 마음의 해탈은 같습니까?, 다릅니까? 30. "도반이시여, 무량한 마음의 해탈과 무소유의 마음의 해탈과 공한 마음의 해탈과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이라고 하는 이 법들은 뜻도 다르고 표현도 다른 것입니까, 아니면 뜻은 같고 표현만 다른 것입니까?" "도반이여, 방편이 있는데, 그 방편에 따라 이 법들은 그 뜻도 다르고 표현도 ..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
29. 28) 표상없는 마음의 해탈에서는 어떻게 출정합니까? 29. "도반이시여,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에서 출정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조건이 있습니까?" "도반이여,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에서 출정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모든 표상들을 마음에 잡도리함과 표상이 없는 요소를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음입니다. 도반이여, 표상 ..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
28. 27) 표상없는 마음의 해탈은 어떻게 지속할 수 있습니까? 28. "도반이시여,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조건이 있습니까?" "도반이여,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모든 표상들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음과 2) 표상이 없는 요소를 마음에 잡도리함과 3) 이 증득에 들기 ..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
27. 26) '표상없는 마음의 해탈'은 어떻게 증득합니까? 27. "도반이시여, 표상 없는[無相] 마음의 해탈을 증득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조건들이 있습니까?" "도반이여,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을 증득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즉 모든 표상들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음과 표상이 없는 요소[界]를 마음에 잡도리함입니다. 도반이..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
26. 25)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마음의 해탈'은 어떻게 하여 증득됩니까? 26. "도반이시여,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마음의 해탈을 증득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조건이 있습니까?" "도반이여,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마음의 해탈을 증득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도반이여, 여기 비구는 1)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2) 아울러 그 이전에 ..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
25. 24) 죽은 것과 상수멸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25. "도반이시여, 죽어 생을 마친 자와 상수멸을 증득한 비구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도반이여, 죽어 생을 마친 자는 1) 몸의 작용들[身行]이 소멸하여 가라앉고, 2) 말의 작용들[口行]이 소멸하여 가라앉고, 3) 마음의 작용들[心行]이 소멸하여 가라앉고, 수명이 다하고, 온기가 식어버리..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
24. 23) 어떻게 될 때 이 몸은 무정물이 됩니까? 24. "도반이시여, 얼마나 많은 법들이 이 몸을 떠날 때 이 몸은 마치 무정물인 통나무처럼 내던져지고 내팽개쳐져서 누워있게 됩니까?" "도반이여, 수명과 온기와 알음알이의 세 가지 법들이 이 몸을 떠날 때 이 몸은 마치 무정물인 통나무처럼 내던져지고 내팽개쳐져서 누워있게 됩니다."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