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24.역마차 교대경-칠청정과 열반 9

※後記: 역마차 교대 경을 마치며,,,

역마차 교대 경은 세존께서 라자가하에 머무실 때 고향 사왓티에 비구들이 안거를 마치고 세존을 뵈러 왔을 때 세존께서 내 고향의 비구 중에는 누가 존경을 받는가라고 물으시고, 이에 비구들이 뿐나 만따니뿟따 존자가 세존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존경을 받는다고 하는 것을 계기로 시..

8. 칠청정은 7대의 교대하는 역마차와 같습니다.

15. "도반이여, 그와 같이 1) 계의 청정은 마음의 청정을 위한 것입니다. 2) 마음의 청정은 견의 청정을 위한 것입니다. 3) 견의 청정은 의심을 극복함에 의한 청정을 위한 것입니다. 4) 의심을 극복함에 의한 청정은 도와 도 아님에 대한 지견 청정을 위한 것입니다. 5) 도와 도 아님에 대한 지..

7. 역마차를 7번 바꾸어 타면서 목적지에 이르다.

13. (이어서) "도반이여, 이것에 관해 이제 그대에게 비유를 하나 들겠습니다. 이 비유로 어떤 지혜로운 사람들은 이 말의 뜻을 잘 이해할 것입니다." 도반이여, 예를 들면 사왓티에 살고 있는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사께따에 어떤 긴급한 용무가 있다고 합시다. 이제 그를 위해 사왓티와 ..

6. 칠청정은 열반에 이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칠청정이 열반은 아닙니다.

13. "도반이여, 만일 세존께서 계행의 청정을 취착 없는 완전한 열반이라고 천명하셨다면, 취착이 있는 것도 취착 없는 완전한 열반이라고 천명하신 것이 되고 맙니다. 도반이여, 만일 마음의 청정이 취착 없는 완전한 열반이라고 천명하셨다면, 취착이 있는 것도 취착 없는 완전한 열반이..

5. 칠청정(七淸淨)이 열반이 아니라면 이를 어떻게 이해햐야 합니까?

11. "도반이여, 그러면 계행의 청정이 취착 없는 완전한 열반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 "도반이여, 그러면 마음의 청정이 취착 없는 완전한 열반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 "도반이여, 견의 청정이 취착 없는 완전한 열반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도반이여." "도..

3. 칠청정(七淸淨)을 위해서 세존의 문하에서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

8. 사리뿟따 존자는 해거름에 [낮 동안의] 홀로 앉음에서 일어나 뿐나 만따니뿟따 존자를 만나러 갔다. 가서는 뿐나 만따니뿟따 존자와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나눈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사리뿟따 존자는 뿐나 만따니뿟따 존자에..

2. 아라한이 아라한을 만나러 가다.

4. 그 후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 원하는 만큼 머무시고 사왓티를 향하여 유행을 떠나셨다. 차례로 유행을 하시어 사왓티에 도착하셨다. 세존께서는 그곳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5. 뿐나 만따니뿟따 존자는 세존께서 사왓티에 도착하셔서 사왓티..

1. 내 고향에서는 누가 존경받는 수행자인가?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무셨다. 2. 그때 [세존의] 고향에 머물던 많은 비구들이 [세존의] 고향에서 안거를 마치고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비구들에게 세존께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