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33.마하깟짜나존자와지복한하룻밤 9

※後記: 마하깟짜나 존자와 지복한 하룻밤의 경을 마치며,,,

마하깟짜나 존자와 지복한 하룻밤의 경은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따보다(온천) 원림에 머무실 때 사밋디 존자가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몸을 말릴 때 어떤 천신과 '지복한 하룻밤에 대한 요약과 분석'에 관한 문답을 한 후, 세존께 '지복한 하룻밤에 대한 요약과 분석'을 청하여 간략하게 들..

8. 마하깟짜나가 설명하는 대로 잘 호지하라.

20. 그러자 그 비구들은 마하깟짜나 존자의 설법을 기뻐하고 감사드리면서 자리에 일어나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그 비구들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저희들에게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 ..

7. 현재 일어나는 현상들에 정복당하지 않는 자: 육내외처에서 일어나는 것들에 대해 알음알이가 열망과 욕망에 묶이지 않기 때문에

17. "도반들이여, 어떻게 현재 일어나는 현상들[法]에 정복당합니까? 도반들이여, 눈과 형색들, 이 둘은 현재에 일어납니다. 이 현재에 일어나는 것에 대해 알음알이가 열망과 욕망에 묶입니다. 알음알이가 열망과 욕망에 묶이기 때문에 그는 그것을 즐깁니다. 그것을 즐길 때 그는 현재 일..

6. 미래에 매이는 자: 육내외처에서 얻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 마음을 기울이기 때문에

15.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미래를 바랍니까? '미래에 나의 눈은 이러할 것이고 형색들은 이러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아직 얻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 마음을 기울입니다. 그가 그렇게 마음을 기울이기 때문에 그는 그것을 즐깁니다. 그것을 즐길 때 미래를 바랍니다. '미래에 나..

5. 과거에 매이는 자: 육내외처에 일어난 알음알이가 열망과 욕망에 묶이기 때문에

13. "도반들이여, 어떻게 과거를 돌아봅니까? '과거에 나의 눈은 이러했고 형색들은 이러했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에 대해 알음알이는 열망과 욕망에 묶이고 알음알이가 열망과 욕망에 묶이기 때문에 그는 그것을 즐깁니다. 그것을 즐길 때 과거를 돌아봅니다. '과거에 나의 귀는 이러..

4. 그때 바로 세존께 그 뜻을 여쭈어야 했습니다.

9. [마하깟짜나 존자는 말했다.]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심재가 필요하고 심재를 찾는 사람이 심재를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가, 심재를 가지고 튼튼하게 서 있는 큰 나무의 뿌리와 줄기를 지나쳐서 잔가지와 잎사귀에서 좋은 목재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도반들에..

3. 세존께서 간략하게 게송만을 설하시자 그 뜻을 마하깟짜나 존자에게 묻다.

4. "사밋디여, 그렇다면 잘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간직하도록 하라. 이제 설하리라."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사밋디 존자는 세존를 받들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5.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 마라. 과거는 떠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현재 일어나..

2. 세존께서는 제게 '지복한 하룻밤에 대한 요약과 분석'을 설해주십시오.

3. 사밋디 존자는 그 밤이 지나자 세존을 뵈러 갔다. 뵈러 가서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후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아서 사빗디 존자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른 새벽에 일어나 몸을 씻으러 온천으로 갔습니다. 온천에서 몸을 씻고 올라와서 옷을 한 벌만 ..

1. 천신의 질문: '지복한 하룻밤에 대한 요약과 분석'을 기억하십니까?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따보다(온천) 원림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사밋디 존자가 이른 새벽에 일어나 몸을 씻으러 온천으로 갔다. 온천에서 몸을 씻고 올라와서 옷을 한 벌만 입고 몸을 말리면서 서 있었다. 그때 밤이 아주 깊어갈 즈음 어떤 천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