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니까야(長部)/D12.로힛짜경-질책받지 않는 법 전함 9

不忘歌 12_로힛짜경(D12)

제12경 로힛짜경 무엇을 설하셨나 비난 받지 않는 스승 누구인가 설하시고 세존의 법 전하심 흠 없음을 설하셨네 어떤 이는 이같은 삿된 견해 가졌나니 남이 남에게 무엇을 할 수 있나 유익한 법 얻어도 전해줘선 안되나니 속박을 자른 후 새로운 속박이요 사악하고 탐욕스런 법이 되고 만다고 여래가 선언한 법과 율을 전승하여 어떤 이는 크나큰 탁월함을 증득하여 예류 일래 불환 아라한 도과를 실현하고 어떤 이는 천상의 모태에 드나니 이 경우 그런 견해 그들 이익 장애 되니 장애를 주는 자 손해를 바람이요 손해를 바라는 자 적대 마음 가짐이요 적대 마음 확립한 자 삿된 견해 가짐이니 삿된 견해 가진 자 행처가 두 곳이니 지옥과 축생 모태 두 곳이 그곳이라. 질책받을 스승 세 종류가 있나니 1)출가목적 못 이룬 채 법..

後記: 로힛짜경을 마치며,,,

로힛짜경은 세존께서 꼬살라 살라와띠까에 머무실 때, 그 지역을 꼬살라의 빠세나디왕으로부터 하사 받은 로힛짜 바라문이 세존과 비구 승가에 공양을 청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로힛짜 바라문은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이 유익한 법을 증득했다 할지라도 유익한 법을 증득한 뒤 남..

6. '남이 남에게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질책을 받지 않아야 하는 경우의 스승

19.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로힛짜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세상에서 질책받지 않아야 할 스승이 있습니까?" "로힛짜여, 세상에서 질책받지 않아야 할 스승이 있느니라." 20∼77. "로힛짜여, 그러면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질책받지 않아야 할 스승입니..

5. '남이 남에게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질책을 받아 마땅한 세 가지 스승

16. "로힛짜여, 물론 세상에는 질책받을 만한 세 종류의 스승이 있다. 이러한 스승들을 질책하더라도 그 질책은 사실이고 옳고 법다워서 비난받지 않는다. 어떤 것이 셋인가?" "로힛짜여, 여기 어떤 스승은 집을 나와 출가한 바로 그 출가생활(사문됨)의 목적을 성취하지 못한다. 이런 그는 ..

4. 법을 남에게 전하지 않음은, 그 법을 통해 도과를 얻거나 생천의 과보를 닦는 자들에게 장애를 주는 것이다.

12. "로힛짜여, 이처럼 '로힛짜 바라문은 살라와띠까에 정착해 있다. 살라와띠까에서 생산되는 것은 모두 그 로힛짜 바라문이 혼자서 다 누린다. 그는 남들에게 하나도 주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그렇게 말하는 자는 그대를 의지해서 살아가는 자들에게 장애를 주는 자이고, 장애를 주는 ..

3. 장애를 주는 자 → 손해를 바라는 자 → 적대적인 마음을 확립한 것, 이는 삿된 견해이며 지옥이나 축생으로 인도한다.

9. 세존께서는 로힛짜 바라문의 집으로 가셨다. 가셔서는 비구 승가와 함께 지정된 자리에 앉으셨다. 그러자 로힛짜 바라문은 부처님을 상수로 하는 비구 승가에게 맛있는 여러 음식을 자기 손으로 직접 대접하고 드시게 했다. 그때 세존께서 공양을 마치시고 그릇에서 손을 떼시자 로힛..

2. 로힛짜가 세존께 공양을 청하다.

3. 로힛짜 바라문은 들었다, "존자들이여, 사문 고따마는 사꺄의 후예인데 사꺄 가문으로부터 출가하여 500명 정도의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에 유행하시다가 살라와띠까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분 고따마 존자에게는 이러한 좋은 명성이 따릅니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

1. 로힛짜 바라문에게 삿된 견해가 일어나다 - 남에게 법을 전할 수는 없는 것이다.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500명 정도의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를 유행하시다가 살라와띠까에 도착하셨다. 그 무렵에 로힛짜 바라문은 살라와띠까에 정착해 있었는데, 그 곳은 사람들로 붐비고 풀, 나무, 물, 곡식이 풍부하였으며,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하사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