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73

27. 이 법문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법의 그물'

3.74 이렇게 말씀하시자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법문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아난다여, 그렇다면 그대는 이 법문을 뜻의 그물(義網)이라고 받아 지녀라. 법의 그물(法網)이라고도 받아 지녀라. 범천의 그물(梵網)이..

26. 여래의 몸은 존재에 묶어두는 사슬을 끊어버린 채 머물러 있다

3.73 "비구들이여, 여래의 몸은 존재에 묶어두는 사슬을 끊어버린 채 머물러 있다. 그런 몸이 머무는 동안에 신과 인간들은 그를 보게 된다. 그러나 몸이 멸하여 생명이 다하면 신과 인간들은 더 이상 그를 보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망고 열매들이 달려있는 가지가 있다 ..

25. 62가지 견해의 그물에 걸려, 갇혀서 오를 뿐

3.72 "비구들이여, 과거를 모색하고, 미래를 모색하고, 과거와 미래를 모색하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단언하는 사문·바라문들은 모두 이 62가지의 그물에 걸린 것이다. 그들은 위로 오르고자 하나 그물에 걸린 채 오르게 된다. ..

23. 62見은 연기(緣起)를 꿰뚫어 알지 못한 것으로 괴로움을 가져온다.

3.71 "비구들이여, 여기서 영속론자인 사문·바라문들도, 일부영속 일부비영속을 설하는 사문·바라문들도, 유한함과 무한함을 설하는 사문·바라문들도, 애매모호하게 설하는 사문·바라문들도, 우연발생론자인 사문·바라문들도, 사후에 (자아가) 인식과 함께 존재한다고 설하는 사문..

22. 62見은 감감접촉(觸)을 조건한 것이며, 감각접촉 없이 느낌을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45 "비구들이여, 여기서 영속론자인 그 사문·바라문들이 네 가지 경우로 영속하는 자아와 세상을 천명하는 것은, 단지 감각접촉(觸)을 조건한 것이다." 3.46 "비구들이여, 여기서 일부영속 일부비영속을 설하는 그 사문·바라문들이 네 가지 경우로 자아와 세상이 일부는 영속하고 일부..

21. 62見은 갈애에 빠져있는 자들의 느낌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을 취착한 것일 뿐

3.32 "비구들이여, 여기서 영속론자인 그 사문·바라문들이 네 가지 경우로 영속하는 자아와 세상을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3 "..

20-2. 外道 62見 - 분명히 안 뒤 취착없이 해탈한다.

3.30 "비구들이여, 이같이 취하고 이와 같이 거머쥔 확정적인 견해들을 (가진 자들의) 태어날 곳은 어딘지, 다음 생애는 어디로 인도될 것인지 여래는 꿰뚫어 안다.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것을 넘어선 것도 꿰뚫어 안다. (이것을 넘어선 것)도 꿰뚫어 알지만 (갈애와 견해와 ..

20-1. 外道 62見 (과거로 18가지 / 미래로 44가지) - 이것 이외에는 없다

3.29 "비구들이여, 그 사문·바라문들은 이들 62가지 경우로 과거를 모색하고, 미래를 모색하고, 과거와 미래를 모색하며,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교리를 단언한다. 비구들이여, 사문·바라문들이 과거를 모색하고, 미래를 모색하고, 과거..

19-2. 미래로 모색하는 자들 - 분명히 안 뒤 취착없이 해탈한다.

3.28 "비구들이여, 이같이 취하고 이와 같이 거머쥔 확정적인 견해들을 (가진 자들의) 태어날 곳은 어딘지, 다음 생애는 어디로 인도될 것인지 여래는 꿰뚫어 안다. 여래는 이것을 꿰뚫어 알고 이것을 넘어선 것도 꿰뚫어 안다. (이것을 넘어선 것)도 꿰뚫어 알지만 (갈애와 견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