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
"비구들이여,
여래의 몸은 존재에 묶어두는 사슬을 끊어버린 채 머물러 있다.
그런 몸이 머무는 동안에 신과 인간들은 그를 보게 된다.
그러나 몸이 멸하여 생명이 다하면 신과 인간들은 더 이상 그를 보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망고 열매들이 달려있는 가지가 있다 하자.
만일 그 가지가 끊어지면
그 가지에 달려있는 망고는 모두 떨어지기 마련인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여래의 몸은 존재에 묶어두는 사슬을 끊어버린 채 머물러 있다.
그런 몸이 머무는 동안에 신과 인간들은 그를 보게 된다.
그러나 몸이 멸하여 생명이 다하면 신과 인간들은 더 이상 그를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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