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
이렇게 말씀하시자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법문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아난다여, 그렇다면 그대는 이 법문을
뜻의 그물(義網)이라고 받아 지녀라.
법의 그물(法網)이라고도 받아 지녀라.
범천의 그물(梵網)이라고도 받아 지녀라.
견해의 그물(見網)이라고도 받아 지녀라.
전쟁에서의 위없는 승리(無上戰勝)라고 받아 지녀라."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은 마음이 흡족해져서 세존의 말씀을 듣고 크게 기뻐하였다.
이러한 상세한 설명(記別, 授記)이 설해졌을 때
일만의 세계가 진동하였다.
( 「범망경」이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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