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21.공에 대한 짧은 경-空(sunnata) 11

※後記: 공(空)에 대한 짧은 경을 마치며,,,

공(空)에 대한 짧은 경은 세존께서 한때 사왓티에 있는 동쪽 원림[東園林]의 녹자모 강당에 머무실 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서 전에 '나는 요즈음 자주 공에 들어 머문다.'라고 하신 말씀을 들어 그것을 상기시켜 드리면서 다시 그 뜻을 묻는 것을 계기로 아난다 존자에게 설하신 경입니다..

10. 열반이라는 空_지극히 청정한 구경의 위없는 空

13. "아난다여,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과거세에 지극히 청정한 구경의 위없는 공을 구족하여 머물렀던 자들은 모두 이 지극히 청정한 구경의 위없는 공을 구족하여 머물렀다. 아난다여,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미래세에 지극히 청정한 구경의 위없는 공을 구족하여 머물게 될 자들..

9. 공의 경지 8) 유여열반이라는 空

11. "아난다여, 더 나아가 비구는 무소유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비상비비상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표상이 없는 마음의 삼매 하나만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의 마음은 표상이 없는 마음의 삼매에 깊이 들어가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고 확립하고 확신을 가..

8. 공의 경지 7) 표상이 없는 삼매_여섯 감각장소만큼의 空

10. "아난다여, 더 나아가 비구는 무소유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비상비비상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표상이 없는 마음의 삼매 하나만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의 마음은 표상이 없는 마음의 삼매에 깊이 들어가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고 확립하고 확신을 가..

7. 공의 경지 6) '인식하는 것도 인식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는 인식만큼의 空

9. "아난다여, 더 나아가 비구는 식무변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무소유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비상비비상처라는 인식 하나만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의 마음은 비상비비상처라는 인식에 깊이 들어가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고 확립하고 확신을 가진다 그는..

6. 공의 경지 5) '아무 것도 없다'라는 인식만큼의 空

8. "아난다여, 더 나아가 비구는 공무변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식무변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무소유처라는 인식 하나만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의 마음은 무소유처라는 인식에 깊이 들어가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고 확립하고 확신을 가진다. 그는 이와 같..

5. 공의 경지 4) '무한한 알음알이'라는 인식만큼의 空

7. "아난다여, 더 나아가 비구는 땅이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공무변처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식무변처라는 인식 하나만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의 마음은 식무변처라는 인식에 깊이 들어가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고 확립하고 확신을 가진다. 그는 이와 같이 ..

4. 공의 경지 3) '무한한 공간'이라는 인식만큼의 空

6. "아난다여, 나아가 비구는 숲이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땅이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공무변처라는 인식 하나만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의 마음은 공무변처라는 인식에 깊이 들어가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고 확립하고 확신을 가진다.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

3. 공의 경지 2) 까시나 하나만큼의 空

5. "아난다여, 더 나아가 비구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 하지 않고 숲이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 하지 않고 땅이라는 인식 하나만을 마음에 잡도리한다. 그의 마음은 땅이라는 인식에 깊이 들어가고 깨끗한 믿음을 가지고 확립하고 확신을 가진다. 아난다여, 마치 소가죽을 ..

2. 공의 경지 1) 마음에 전일한 대상 하나만큼의 空

4. "아난다여, 마치 이 녹자모 강당이 코끼리, 소, 말, 노새들이 공하고 금이나 은도 공하고 남자와 여자의 모임도 공하지만 오직 이 비구 승가 하나만이 공하지 않듯이 그와 같이 비구도 마을이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고 사람이라는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 하지 않고 숲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