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記: 마하수닷사나경을 마치며,,,, 마하수닷사나경은 대반열반경에 수록된 것처럼 세존께서 꾸시나라에서 근처에 있는 말라들의 살라 숲에서 한 쌍의 살라 나무 사이에 반열반하실 즈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꾸사나라와 같은 작고 볼 품없는 도시에서 반열반하시지 말고 많은 위력있는 사람들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3.11.05
16. 형성된 것들은 무상하다. 이들의 가라앉음이 행복이로다. 2.16 "보라 아난다여, 그 형성된 것(行)들은 모두 지나갔고 소멸하고 변해버렸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형성된 것들은 무상하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형성된 것은 견고하지 않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형성된 것들은 안식을 주지 못한다. 아난다여, 그러므로 형성된 것들(諸行)은 모두 역겨..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9.02
15. 그 많은 것들 가운데 내가 누린 것은 오직 하나뿐 2.15 "아난다여, 그러나 그들 8만 4천 도시 가운데 내가 살았던 곳은 오직 한 곳이었으니 그것은 수도 꾸사와띠였다. 아난다여, 그들 8만 4천의 궁전 가운데 내가 머물렀던 곳은 오직 한 곳이었으니 담마궁전이었다. 아난다여, 그들 8만 4천의 침상 가운데 내가 사용했던 것은 오직 하나뿐이..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9.02
14. 내가 바로 그때의 마하수닷사나 왕이었다. 2.14 "아난다여, 아마 그대에게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때의 마하수닷사나 왕은다른 사람이었을 것이다.'라고. 아난다여, 그러나 이것을 그렇게 보아서는 안된다. 아난다여, 내가 바로 그때의 마하수닷사나 왕이었다. 그때 8만 4천 개의 도시가 있었고 수도 꾸사와띠가 최상이었는..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9.02
13. 죽어서 범천에 태어남 2.13 "아난다여, 그러자 마하수닷사나 왕은 오래지 않아서 임종하였다. 아난다여, 마치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에 식곤증이 생기듯이 마하수닷사나 왕에게는 그와 같은 임종의 느낌이 있었다.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임종하여 범천에 태어났다. 아난다여, 마..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9.02
12. 수밧다 왕비는 울면서 눈물을 흘린 뒤,,,, 2.12 "아난다여, 이렇게 말하자 수밧다 왕비는 울면서 눈물을 흘렸다. 울면서 눈물울 흘린 뒤 마하수닷사나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폐하,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없어지기 마련이고,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폐하, 그러니 폐하께서는 애착을 가지고 임종..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9.01
11. 왕비여, 그대는 짐에게 이렇게 말하시오. 2.11 "아난다여, 이렇게 말하자 마하수닷사나 왕은 수밧다 왕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왕비여, 그대는 오랜 세월 짐이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대는 짐의 마지막 (임종) 시간에 짐이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게 말을 합니다.' '폐하, 그..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9.01
10. 최고의 영화를 가졌나니, 의욕을, 삶에 대한 애착을 가지십시오 - 수밧다 왕비의 청(請) 2.7 "아난다여, 그렇게 수백, 수천년의 수많은 세월이 지나서 수밧다 왕비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마하수닷사나 왕을 뵌지도 오래 되었다. 나는 바하수닷사나 왕을 뵈러 가야겠다.'라고. 아난다여, 그러자 수밧다 왕비는 그의 여인들을 불러서 말했다. '이리들 오세요. 머리를 감고 ..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9.01
9.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부귀영화를 누리다. 2.5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에게는 8만 4천 개의 도시가 있었나니 수도 꾸사와띠가 최상이었다. 8만 4천의 궁전이 있었나니 담마궁전이 최상이었다. 8만 4천의 중각강당이 있었나니 대장엄 중각강당이 최상이었다. 8만 4천의 침상이 있었나니 황금으로 된 것, 은으로 된 것, 상아로 된 것..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8.31
8. 전륜성왕의 선(禪)과 사무량심(四無量心, 四梵住)의 증득 2.3 "아난다여, 그러자 마하수닷사나 왕은 대장엄 중각강당에 들어간 뒤 황금으로 된 침상에 앉아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인 고찰(伺)이 있고, 떨쳐버림에서 생겼으며, 희열(喜)과 행복(樂)이 있는 초선(初禪)을 .. 디가니까야(長部)/D17.마하수닷사나경-전륜성왕·무상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