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記: 2) 보름밤의 긴 경을 마치며,,, Ⅱ. 자아가 없다면 누가 업을 짓고 받는다는 말인가? ■ '나', '자아', '존재', '이 모든 것', 이 모든 것은 무엇인가?, 왜 생겨났나?'의 문제 '나'는 누구이며 무엇인가? '자아'는 있는가 없는가?, '자아'가 있다면 무엇을 두고 자아의 실체라고 하는가? '자아'가 없다면 이 '나'는 도대체 무엇이..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1.10
※後記; 1) 보름밤의 긴 경을 마치며,,, 보름밤의 긴 경은 세존께서 사왓티의 동쪽 숲에 있는 미가라마따(녹자모)의 강당에 머무실 때 어떤 비구가 '세존께 의문을 가지고 있는 법에 대해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로 시작하여 세존께서 그 질문에 답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존께서 설하신 모든 법문들이 세존께서 법에 대해 ..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1.10
13. 그대, 진실로 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15. 1]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비구들이여? 물질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여기는 ..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0.16
12. 11) 자아가 없다,, 그렇다면 누가 업을 짓고, 누가 과보를 받는다는 말인가? 14. 그러자 다른 어떤 비구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물질은 자아가 없다고 한다 느낌은 자아가 없다고 한다. 인식은 자아가 없다고 한다. 심리현상들은 자아가 없다고 한다. 알음알이는 자아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자아가 없이 지은 업들은 도대체 어떤 자아와 접촉하는가?'라고...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0.16
11. 10) 어떻게 알고 어떻게 보아야 '나', '나의 것', '나의 자아'라는 생각과 잠재성향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13. "세존이시여, 어떻게 알고 어떻게 보아야 알음알이를 가진 이 몸과 외부의 모든 표상들 가운데서 나라는 생각과 내것이라는 생각과 자만의 잠재성향을 생기지 않겠습니까?" 1] "비구여,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 그것이 1)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2) ..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0.16
10. 9) 무엇을 두고 취착의 대상이 되는 다섯 무더기(五取蘊)의 달콤함/재난/벗어남이라고 합니까? 12. "세존이시여, 무엇이 물질에 대한 달콤함이고 무엇이 재난이며 무엇이 그것에서 벗어남입니까? 무엇이 느낌에 대한 달콤함이고 무엇이 재난이며 무엇이 그것에서 벗어남입니까? 무엇이 인식에 대한 달콤함이고 무엇이 재난이며 무엇이 그것에서 벗어남입니까? 무엇이 심리현상들에 ..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0.16
9. 8) 어떻게 해서 '이것이 존재의 실체다.'라는 견해(有身見)를 벗어납니까? 11. "세존이시여, 어떻게 해서 [불변하는] 존재 더미가 있다는 견해[有身見]가 생기지 않습니까?" "비구여,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성자들을 친견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고, 바른 사람들을 친견하고, 바른 사람들의 법에 능숙하고, 바른 사람들의 법에 인도되..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0.16
8. 7) 어떻게 보기에 '이것이 존재의 실체다.'라는 견해(有身見)가 생겨납니까? 10. "세존이시여, 어떻게 해서 [불변하는] 존재 더미가 있다는 견해[有身見]가 생겨납니까?" "비구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지 못하고, 바른 사람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바른 사람들의 법에 능숙하지 못..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0.15
7. 6)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을 조건으로 다섯 무더기(五蘊)가 드러납니까? 9. "세존이시여,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을 조건하여 물질의 무더기가 드러납니까?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을 조건하여 느낌의 무더기가 드러납니까?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을 조건하여 인식의 무더기가 드러납니까?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을 조건하여 심리현상들의 무더기가 드러납니까?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을 조건하여 알음알이의 무더기가 드러납니까?" "비구여, 네 가지 근본물질[四大]이 원인이고 네 가지 근본물질을 조건하여 물질의 무더기가 드러난다. 감각접촉[觸]이 ..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0.15
6. 5) 어째서 그것들을 무더기(蘊)이라고 합니까? 8. "세존이시여, 어떻게 무더기[蘊]라는 술어가 무더기들에 대해 적용됩니까?" "비구여,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 그것이 1)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2) 안의 것이든 밖의 것이든, 3) 거칠든 섬세하든, 4) 저열하든 수승하든, 5)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것.. 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