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09.보름밤의 긴 경-오온을 바로 봄

6. 5) 어째서 그것들을 무더기(蘊)이라고 합니까?

이르머꼬어리서근 2018. 10. 15. 14:42

  

8.

   "세존이시여,

    어떻게 무더기[蘊]라는 술어가 무더기들에 대해 적용됩니까?"



   "비구여,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그것이 

    1)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2) 안의 것이든 밖의 것이든,

    3) 거칠든 섬세하든,

    4) 저열하든 수승하든,

    5)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것은 물질의 무더기이다. 



    비구여,

    느낌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그것이 

    1)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2) 안의 것이든 밖의 것이든,

    3) 거칠든 섬세하든,

    4) 저열하든 수승하든,

    5)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것은 느낌의 무더기이다. 




    비구여,

    인식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그것이 

    1)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2) 안의 것이든 밖의 것이든,

    3) 거칠든 섬세하든,

    4) 저열하든 수승하든,

    5)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것은 인식의 무더기이다. 




    비구여,

    심리현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 그것이

    1)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2) 안의 것이든 밖의 것이든,

    3) 거칠든 섬세하든,

    4) 저열하든 수승하든,

    5)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것은 심리현상들의 무더기이다. 



    비구여,

    알음알이라고 하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 그것이

    1)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현재의 것이든, 

    2) 안의 것이든 밖의 것이든,

    3) 거칠든 섬세하든,

    4) 저열하든 수승하든,

    5)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것은 알음알이의 무더기이다. 





    비구여,

    이렇게 무더기라는 술어가 무더기들에 대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