Álavak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알라위의 고막가에 있는 심사빠 숲 속에 [떨어진] 나뭇잎 더미 위에서 머무셨다. 그때 알라위의 핫타까 왕자가 이리저리 경행하다가 세존께서 고막가에 있는 심사빠 숲의 [떨어진] 나뭇잎 더미 위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고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핫타끼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왕자여, 잘 잤노라. 나는 세상에서 잠을 잘 자는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니라." "세존이시여, 겨울밤은 춥고 더군다나 지금이 달 사이에 끼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