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28.오염원 경-삼매의 오염원들 10

※後記: 오염원 경을 마치며,,,

오염원 경은 세존께서 꼬삼비의 고시따 원림에 머무실 때 그곳에 거하던 비구들이 서로 논쟁하는 일로 인하여 세존께서 그곳으로 가셔서 탁발을 마치신 후 승원에서 서신 채로 그 비구들을 훈계하신 후, 홀로 거하던 바구 존자 그리고 아누룻다 존자, 난디야 존자, 낌빌라 존자의 세 비구..

9. 오염원을 제거하여 삼매로, 삼매에서 선정으로, 선정에서 해탈을,

30. 1} 삼매에 장애가 되는 마음의 오염원들을 제거함 "아누룻다들이여, 1) 의심은 마음의 오염원이라고 알아 마음의 오염원인 의심이 제거되고, 2)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음은 마음의 오염원이라고 알아 마음의 오염원인 마음에 잡도리하지 않음이 제거되고, 3) 해태와 혼침은 마음의 오염..

7. 삼매를 사라지게 하는 11가지 마음의 오염원

16. "아누룻다들이여, 그대들은 그 원인을 통찰해야 한다. 아누룻다들이여, 나도 역시 전에 아직 깨달음을 이루기 전 보살이었을 때 광명을 인식하고 드러난 형색들도 인식했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그 광명은 사라지고 드러난 형색들도 사라져버렸다. 그러자 나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

6. 4] 인간의 법을 초월했고, 성자에게 적합한, 지(知/앎)와 견(見/봄)의 특별함을 증득하여 머무는가?

15. "장하고 장하구나, 아누룻다들이여. 아누룻다들이여, 그런데 그대들이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물면서 인간의 법을 초월했고 성자에게 적합한 지와 견의 특별함을 증득하여 머무는가?" "세존이시여, 저희들이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물 ..

5. 3]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무는가?

13. "아누룻다들이여, 장하고 장하구나. 아누룻다들이여, 그런데 그대들은 1) 방일하지 않고, 2) 열심히, 3) 스스로 독려하며 머무는가?" "참으로 그러합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뭅니다." "아누룻다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그대들은 방일하지 않..

4. 2] 그대들은 화합하여 지내는가?, 어떻게 화합하여 지내는가?

11. "아누룻다들이여, 그런데 그대들은 1) 사이좋게 화합하고, 2) 정중하고, 3) 다투지 않고, 4) 물과 우유가 잘 섞이듯이 서로를 우정어린 눈으로 보면서 머무는가?" "참으로 그러합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사이좋게 화합하여 다투지 않고 물과 우유가 잘 섞이듯이 서로를 우정 어린 눈으..

3. 1] 견딜만한가?, 잘 지내는가?, 탁발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가?

7. 세존께서는 서신 채로 이 게송을 읊으시고 발라깔로나까라 마을로 가셨다. 그 무렵 바구 존자는 발라깔로나까라 마을에 머물고 있었다. 바구 존자는 세존께서 멀리서 오시는 것을 보았다. 보고서 자리와 발 씻을 물을 마련하셨다. 세존께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바구 존자는 세..

2. 원한은 비움과 제어로 그치게 되니, 이것은 만고의 진리이어라.

5. 그러자 세존께서는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시고 꼬삼비로 탁발을 가셨다. 꼬삼비에서 탁발하여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오셔서 거처를 정돈하시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시고 서신 채로 이 게송을 읊으셨다. 6. "다툼을 일삼는 자들이 여러 목소리를 내면 아..

1. 논쟁, 말다툼, 언쟁, 분쟁하지마라.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꼬삼비의 고시따 원림에 머무셨다. 2. 그 무렵 꼬삼비에서는 비구들이 논쟁을 하고 말다툼을 하고 분쟁하면서 혀를 무기 삼아 서로를 찌르고 있었다. 3. 그러자 어떤 비구가 세존을 뵈러 갔다. 세존을 뵙고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