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진암(識盡庵)/초전법륜경(初轉法輪經,S56:11) 7

7. 세존께서 위없는 법륜을 굴리셨나니, 그 누구도 이것을 멈추게 할 수는 없도다.

15.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섯 비구는 마음이 흡족해져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이 상세한 설명[授記]이 설해졌을 때 꼰단냐 존자에게는 '일어나는 법은 그 무엇이건 모두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集法卽滅法].'라는 티 없고 때가 없는 법의 눈[法眼]이 생겼다. 16. 이..

6. 나는 四聖諦를 꿰뚫어 앎이 지극히 청정해졌기 때문에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했다.

13. "비구들이여, 내가 이와 같이 세 가지씩 열두 가지 형태를 갖추어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있는 그대로 알고 보는 것이 지극히 청정해지지 못하였다면 나는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하였다고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 가운..

5. 나는 사성제(四聖諦)를 꿰뚫어 알았다 - 삼전십이행(三轉十二行)/사성제는 '알고,버리고,실현하고,닦아야'하기에 나는 그렇게 했다.

9. "비구들이여, 나에게는 ‘이것이 괴로움의 진리이다.’라는, 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눈(眼)이 생겼다. 지혜(智)가 생겼다. 통찰지(慧, paññā)가 생겼다. 명지(明)가 생겼다. 광명(光)이 생겼다. ‘이 괴로움의 진리는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라는, 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

4. 이것이 바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이다.

5. 비구들이여, 이것이 바로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이다. 1) 태어남도 괴로움이다. 2) 늙음도 괴로움이다. 3) 병듦도 괴로움이다. 4) 죽음도 괴로움이다. 5) (슬픔, 비탄,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절망도 괴로움이다.) 6) 싫어하는 (대상)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다. 7) 좋아하는 (대..

3.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가 그 중도이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여래가 완전하게 깨달았으며,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하는 중도인가?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로 1) 바른 견해[正見], 2) 바른 사유[正思惟], 3) 바른 말[..

2. 나는 중도(中道)를 완전히 깨달았다 - 두 가지 극단을 여읨

3. “비구들이여, 출가자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할 두 가지 극단이 있다. 무엇이 둘인가? 그것은 저열하고 통속적이고 범속하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감각적 욕망들에 대한 쾌락의 탐닉에 몰두하는 것이며, 괴롭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자기 학대에 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