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비구들이여, 내가 이와 같이
세 가지씩 열두 가지 형태를 갖추어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있는 그대로 알고 보는 것이 지극히 청정해지지 못하였다면
나는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하였다고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 가운데에서
스스로 천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14.
비구들이여, 그러나 내가 이와 같이
세 가지씩 열두 가지 형태를 갖추어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있는 그대로 알고 보는 것이 지극히 청정해졌기 때문에 나는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했다고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 가운데에서 스스로 천명하였다. 그리고 나에게는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하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며, 이제 더 이상의 다시 태어남(再生)은 없다.’라는 지(知)와 견(見)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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