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니까야(相應部) 70

S25:28. 불타오름 경(Aditt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비구 승가와 함께 가야에서 가야시사에 머무셨다. 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일체는 불타오르고 있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불타오르고 있는가?" 1] 눈의 요소(眼界) 1) 눈(根)은 불타오르고 있다. 2) 형색(境)은 불타오르고 있다. 3) 눈의 알음알이(識)는 불타오르고 있다. 4) 눈의 감각접촉(觸)은 불타오르고 있다. 5)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受)은 불타오르고 있다. 그러면 무엇에 의해서 불타오르고 있는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태어남과 늙음·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으..

S35:241. 통나무 비유 경 - 수행자가 8가지 허물을 벗어남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꼬삼비에서 강가 강의 언덕에 머무셨다. 2. 세존께서는 큰 나무 더미가 강가 강물의 흐름을 따라 떠내려 가는 것을 보셨다. 보신 뒤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저 큰 나무 더미가 강가 강물의 흐름을 따라 떠내려가..

S15.20 웨뿔라 산 경 - 일어났다가는 소멸하나니, 이들의 가라앉음이 진정한 행복일세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독수리봉 산에 머무셨다. 2.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다. 무명..

S15.19 딸 경 - 모든 중생은 나의 딸이었다.

3.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윤회의) 처음 시작점은 결코 드러나지 않는다." 4. "비구들이여, 이 긴 [윤회의] 여정에서 전에 딸이 되지 않았던 중생을 만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무..

S15.18 아들 경 - 모든 중생은 나의 아들이었다.

3.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윤회의) 처음 시작점은 결코 드러나지 않는다." 4. "비구들이여, 이 긴 [윤회의] 여정에서 전에 아들이 되지 않았던 중생을 만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

S15.17 자매 경 - 모든 중생은 나의 자매였다.

3.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윤회의) 처음 시작점은 결코 드러나지 않는다." 4. "비구들이여, 이 긴 [윤회의] 여정에서 전에 자매가 되지 않았던 중생을 만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

S15.16 형제 경 - 모든 중생은 나의 형제였다.

3.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윤회의) 처음 시작점은 결코 드러나지 않는다." 4. "비구들이여, 이 긴 [윤회의] 여정에서 전에 형제가 되지 않았던 중생을 만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

S15.15 아버지 경 - 모든 중생은 나의 아버지였다.

3.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윤회의) 처음 시작점은 결코 드러나지 않는다." 4. "비구들이여, 이 긴 [윤회의] 여정에서 전에 이버지가 되지 않았던 중생을 만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S15.14 어머니 경 - 모든 중생은 나의 어머니였다.

1. <사왓티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서> 3. "비구들이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여서 치달리고 윤회하는 중생들에게 (윤회의) 처음 시작점은 결코 드러나지 않는다." 4. "비구들이여, 이 긴 [윤회의] 여정에서 전에 어머니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