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니까야(長部)/D8.깟사빠 사자후경-고행과 참된 道 18

不忘歌 8_깟사빠 사자후 경(D8)

제8경 깟사빠사자후경 무엇을 설하셨나 고행 많고 적음으로 행처(行處) 안 정해지니 세존께선 모든 고행 비난한다 거짓이라 먹고, 입고, 잠에 고행 어렵다고 말을 하나 물 긷는 하녀라도 작심하면 가능하고 방법 달리 먹고, 입고, 잠에 몰두 지나잖네 고행으론 계, 마음, 지혜 구족 수행·실현 못하노니 고행난행 사문 본령 멀리 떨어져 있네 적의 없고 악의 없는 자애 닦아 사문이요 아음해탈(心解脫) 지혜해탈(慧解脫) 번뇌 다해 사문이니 그 계, 마음, 지혜 구족 과연 무엇인가 이제부터 설하리니 새겨 들으라. 1. 계를 구족함 법을 듣고 여래에게 믿음 가져 출가하여, 바른 행실과 행동영역 잘 갖추고 작은 허물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면서 학습계목 받아지녀 수행하나니, 유익한 몸과 말의 업을 잘 갖추고 생계를 청정히 계..

後記: 깟사빠 사자후경을 마치며,,,

깟사빠 사자후경은 세존께서는 우준냐에서 깐나깟탈라에 있는 녹야원에 머무실 때 나체수행자 깟사빠가 세존을 찾아 뵙고 "세존께서는 고행을 비난한다. 난행고행의 삶을 사는 고행자를 전적으로 비난하고 힐난하고 비방한다."라는 갓이 사실인지 여쭙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세존께서는 그것은 있지도 않은 않은 거짓으로 세존을 헐뜯는 것이라 말씀하시고 크든 작든 고행의 삶을 살았던 고행자들이 그러한 고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선처나 악처에 태어나는 것을 다 알고 보시는데 어떻게 고행자들을 전적으로 힐난, 비방하겠는가라고 답하십니다. 이어서 세존께서는 다른 사문·바라문들과 견해가 일치하기도하고 일치하지 않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서로 토론을 해보면 세존과 그 제자들이 선법은 더 성취하고, 불선법은 더 버린다고 이야기되는 점을..

16. 나체수행자 깟사빠의 출가와 성취

23. "깟사빠여, 한때 나는 라자가하에서 독수리봉 산(영취산, 靈鷲山)에 머물렀다. 거기서 니그로다라는 어떤 고행자가 높은 금욕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다. 나는 그가 질문한 높은 금욕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내가 설명해 주었을 때 그는 마음이 흡족해져서 마치 크게 도취한 것 같았다...

13. 마음의 구족/삼매의 구족

19. [감각기능의 단속을 구족함] "깟사빠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감각의 대문을 잘 지키는가? 깟사빠여,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봄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눈의 감각기능(眼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

11. 출가 - 계를 구족 / 감각기능의 단속을 구족 /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 필수품으로 만족함

18. "깟사빠여, 여기 여래가 이 세상에 출현한다. 그는 아라한(應供)이며, 바르게 깨달은 분(正等覺, 正遍智)이며, 영지(靈智)와 실천을 구족하신 분이며(明行足)이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며, 세상을 잘 아시는 분(世間解)이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

9. 고행이 알기 어렵다고 하나 누구든 알 수 있고, 자애와 해탈을 구족하는 것이야말로 알기 어려운 것이다.

17.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나체수행자 깟사빠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시여, 사문의 본업은 알기가 어렵습니다. 바라문의 본업은 알기가 어렵습니다." "1) 깟사빠여, '사문의 본업은 알기가 어렵다. 바라문의 본업은 알기가 어렵다.'라는 것은 세속에서는 당연하다. 깟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