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82.랏타빨라경-4가지 가르침의 요약 14

※後記: 랏타빨라 경을 마치며,,,

랏타빨라 경은 세존께서 툴라꼿티따라는 꾸루의 성읍에 머무실 때, 그곳에 사문·바라문들에게 법문을 하신 바, 그들 중에 툴라꼿티따에서 가장 뛰어난 가문의 아들인 랏타빨라가 이를 듣고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가하여 아라한을 성취한 후, 약속대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부모와..

13. 감각적 욕망의 재난과 죽음 앞에 그 무너짐을 보고 저는 출가했습니다.

42. 이렇게 랏타빨라 존자는 말했다. 이렇게 설하고 다시 이렇게 [게송으로] 말했다. "이 세상에 부유한 사람들을 나는 보나니 재물을 얻지만 어리석음 때문에 베풀지를 않습니다. 탐욕으로 재물을 쌓아두면서 점점 더 감각적 욕망들을 동경합니다. (부유한 사람들) 왕은 무력으로 땅을 정..

12. 4] 세상은 항상 불완전하고, 만족할 줄 모르며, 갈애의 노예이다._ 감각적 욕망은 만족을 모르고, 세상은 갈애의 노예다.

41. "'세상은 항상 불완전하고 만족할 줄 모르며 갈애의 노예이다.'라고 랏타빨라 존자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랏타빨라 존자여, 이 말의 뜻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대왕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대왕은 부유한 꾸루 지방을 통치하고 계십니까?" "그렇습니다, 랏타빨라 존자..

11. 3] 세상은 자기 것이 없다. 모든 것은 버리고 가야 한다. _ 죽을 때 가지고 갈 것은 자신의 업뿐

40. "랏타빨라 존자여, 이 왕가에는 아주 많은 황금 덩이가 지하에 묻혀있고 금고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랏타빨라 존자는 '세상은 자기 것이 없다. 모든 것은 버리고 가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랏타빨라 존자여, 이 말의 뜻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대왕이여, 이를 어..

10. 2] 세상에 피난처나 보호자란 없다 _ 고통을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39. "랏타빨라 존자여, 이 왕가에는 상병과 마병과 전차병과 보병이 있어 우리의 위험을 제거해줄 것입니다. 그런데 랏타빨라 존자는 '세상은 피난처가 없고 보호자가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랏타빨라 존자여, 이 말의 뜻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대왕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

9. 1] 세상은 견고하지 않고 달려간다 _ 젊음은 지나가고 노쇠함은 정해져 있다.

38. "랏타빨라 존자는 '세상은 견고하지 않고 달려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랏타빨라 존자여, 이 말의 뜻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대왕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왕은 스무 살이었거나 스무 다섯 살이었을 적에는 코끼리 타기에도 능숙했고 말 타기에도 능숙했고 마차 ..

8. 세상에 대한 4가지 가르침의 요약을 듣고 저는 출가했습니다.

35. "대왕이여, 아시는 분, 보시는 분, 아라한, 정등각자이신 그분 세존께서 설하신 네 가지 가르침의 요약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보고, 들어서 집을 떠나 출가했습니다. 무엇이 넷인가요?" 36. 대왕이여, '1] 세상은 견고하지 않고 달려간다.'라는 것이 아시는 분, 보시는 분, 아라한,..

7. 4가지 죄절도 없는데 왜 출가했습니까?

27. 그때 꼬라뺘 왕은 미가와를 불러서 말했다. "착한 정원사여, 미가찌라 정원을 깨끗하게 청소하라. 그 아름다운 곳을 보러갈 것이다." "그러겠습니다, 폐하."라고 미가와는 꼬라뱌 왕에게 대답하고 미가찌라 정원을 치우다가 랏타빨라 존자가 어떤 나무 아래 앉아 낮 동안을 머물고 잇는..

6. 아내들에게: 피안을 찾는 자를 현혹시키지는 못하네

23. 그러자 랏타빨라 존자의 옛 부인들이 그의 발을 붙잡고 랏타빨라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서방님, 어떤 요정들이 있기에 그들을 위해 당신은 청정범행을 닦으십니까?" "누이들이여, 요정들 때문에 우리는 청정범행을 닦는 것이 아닙니다." " '누이'라는 말로써 랏타빨라 서방님은 우..

5. 아버님에게: 재물을 즐기면서 공덕을 지어라 vs 이것 때문에 고통이 일어날 것입니다.

22. 그때 랏타빨라 존자는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갔다. 가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랏타빨라 존자의 아버지는 그 금화와 황금으로 만든 무더기를 열어 보이면서 랏타빨라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랏타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