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ūta-sutta 1. 그때 급고독 장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급고독 장자에게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장자여, 마음이 보호되지 않으면 몸의 업도 보호되지 않고, 말의 업도 보호되지 않고, 마음의 업도 보호되지 않는다. 몸의 업이 보호되지 않고, 말의 업이 보호되지 않고, 마음의 업이 보호되지 않으면 몸의 업도[오염원들에] 젖어들고, 말의 업도 젖어들고, 마음의 업도 젖어든다. 몸의 업이 [오염원들에] 젖어들고, 말의 업이 젖어들고, 마음의 업이 젖어들면 몸의 업도 썩게 되고, 말의 업도 썩게 되고, 마음의 업도 썩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