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2) 바른 견해를 일으키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합니까? 13. "도반이시여, 바른 견해[正見]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조건이 있습니까?" "도반이여, 바른 견해가 생기는 데는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다른 이로부터 듣는 것과 지혜롭게 잡도리함입니다. 도반이여, 이 두 가지 조건이 바른 견해를 생기게 합니다."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6
12. 11) 통찰지(panna)는 무엇을 목적으로 합니까? 12. "도반이시여, 그러면 통찰지는 무엇을 목적으로 합니까?" "도반이여, 통찰지는 최상의 지혜를 목적으로 하고 통달지를 목적으로 하고 버림을 목적으로 합니다."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6
11. 10) '무엇으로' 알아야 하는 법을 꿰뚫어 압니까? 11. "도반이시여, 그러면 무엇으로 알아야 하는 법을 꿰뚫어 압니까?" "도반이여, 통찰지의 눈[慧眼]으로 알아야 하는 법을 꿰뚫어 압니다."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5
10. 9) 다섯 가지 감각기능을 벗어난 청정한 마노의 알음알이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10. "도반이시여, 다섯 가지 감각기능에서 벗어난, 청정한 마노의 알음알이[意識]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도반이여, 다섯 가지 감각기능에서 벗어난, 청정한 마노의 알음알이로 '무한한 허공'이라고 하면서 공무변처를 알 수 있고, '무한한 알음알이'라고 하면서 식무변처를 알 수 있고..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5
9. 8) 느낌(受), 인식(想), 알음알이(識)은 결합되어 있읍니까, 분리되어 있습니까? 9. "도반이시여, 그러면 느낌과 인식과 알음알이라고 하는 이 법들은 결합되어 있습니까? 혹은 분리되어 있습니까? 이 법들을 잘 분리하여 차이점을 드러내는 것은 가능합니까?" "도반이여, 그런데 느낌과 인식과 알음알이라고 하는 이 법들은 결합되어 있지,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5
8. 7) 무엇을 두고 '인식(想)'이라고 합니까? 8. "도반이시여, '인식, 인식'이라고 말하는데, 무슨 이유로 인식이라 합니까?" "도반이여, '인식한다, 인식한다.'해서 인식이라고 합니다. 무엇을 인식할까요? '푸른색'이라고도 인식하고, '노란색'이라고도 인식하고, '붉은 색'이라고도 인식하고, '흰색'이라고도 인식합니다. 도반이여, 그..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5
7. 6) 무엇을 두고 '느낌(受)라고 합니까? 7. "도반이시여, '느낌, 느낌'이라고 말하는데, 무슨 이유로 느낌이라고 합니까?" "도반이여, '느낀다, 느낀다.'고 해서 느낌이라고 합니다. 무엇을 느낄까요? '즐거움'이라고도 느끼고, '괴로움'이라고도 느끼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이라고도 느낍니다. 도반이여, 그러므로 '그것이 느..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5
6. 5) 통찰지와 알음알이는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6. "도반이시여, 통찰지와 알음알이라고 하는 이 법들이 결합되어 있고 분리되어 있지 않다면 그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도반이여, 통찰지와 알음알이라고 하는 이 법들은 결합되어 있고 분리되어 있지 않지만, 통찰지는 닦아야 하고 알음알이는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그 차이점..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5
5. 4) 통찰지(panna)와 알음알이는 결합되어 있습니까, 분리되어 있습니까? 5. "도반이시여, 그러면 통찰지와 알음알이라고 하는 이 법들은 결합되어 있습니까, 혹은 분리되어 있습니까? 이 법들을 분리하여 차이점을 드러내는 것이 가능합니까?" "도반이여, 그런데 통찰지와 알음알이라고 하는 이 법들은 결합되어 있지,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법들을..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5
4. 3) 무엇을 두고 '알음알이(識)'이라고 합니까? 4. "도반이시여, '알음알이, 알음알이'라고 하는데, 무슨 이유로 알음알이라고 합니까?" "도반이시여, '분별해서 안다, 분별해서 안다.'고 해서 알음알이라 합니다. 무엇을 분별해서 알까요? '즐거움'이라고 분별해서 알고, '괴로움'이라고 분별해서 알고,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음'이라.. 맛지마니까야(中部)/M43.교리문답의 긴 경-方等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