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머꼬어리서근이 된 까닭
무호(無號)는 재곤,재룡 형님께서 지어주신 호(號)입니다 저 유명한 이군대락득호무호설(李君大洛得號無號說)을 인용하면도인들이 登三角道峰하여 일대 장관이 벌어지는데,,, 하여,,,,제가 무호가 된 것이설명을 하자면 '狂'이라는 한 자 뿐입니다.풀이하면 '이름이 없다' 혹은 '부를 수 없다'라는 광대한 그 무엇 혹은 거시기 ㅋㅋ 그로부터 20년 후,,한 때 이런 생각이 들었읍니다. 무엇이든 도모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고심지어는 제가 무슨 생각만해도 귀신들이 다 알고 있는 것 같다는,,,,아무리 교묘한 생각을 하더라도 결국 되지 않는다는 생각 말입니다. 꼭 강물울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다는 느낌이 들었죠. 돌아보면 공부가 심히 덜 되어 있었는데자신은 알만큼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때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