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야그

그를 추모하며

이르머꼬어리서근 2009. 5. 25. 12:34

 

 

 

 

힘없고 불쌍한 이들을 위해

찢긴채 죽기까지 싸웠던 그대의 영혼

아름답다 말하려니 입이 먼저 닫히오.

 

 

들꽃들 노래하는 세상을 위해

아래로 아래로만 내려가시더니

못난 이 세상 위해 눈물 되시었소?

 

 

만 길 낭떠러지 무간지옥이라도

보살은 떨쳐 떨어지나니

사랑하는 사람들 거기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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