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어 니까야를 번역해 주신
각묵스님,
그리고 초기불전연구원에 계시는 여러분들께
엎드려 삼배를 올리나이다.
나무 佛法僧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시기 위하여
겪었었을 그 수 많은 고난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혹여 잘못된 번역을 하실까 싶어
주석서와 복주서에 이르기까지의 상세한 해설까지
「아비담마 길라잡이」, 「청정도론」에 이르는
그 사전 작업까지를 하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았을지 감히 헤아려 봅니다.
그 노고에 힘입어
제가 부처님 말씀을 배우고
베껴쓰고 있읍니다.
또한 그 모든 노고를 회향(回向)하시어
논란에 서지 않으시고 중도(中道)를 보여주심에
엎드려 존경을 드립니다.
스님의 번역을 주석을
허락없이 블로그에 사경하는 제가
잘못인지 모르겠읍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메모를 주시던,,,,
언제든지 삭제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
각묵스님
1957년 밀양생
부산고등학교 졸
부산대학교 수학교육과 재학 중 출가하여
1979년 화엄사 도광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수지
1982년 지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
7년간 제방 선원에서 안거 후 인도로 유학
10여 년간 산스끄리뜨, 빠알리, 쁘라끄라뜨 수학
인도 뿌나 대학교(Pune University) 산스끄리뜨어과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수료
현재 실상사 화엄학림 교수 및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역·저서로
금강경 역해(2001), 아비담마 길라잡이(대림스님과 공역, 2002),
네가지 마음 챙기는 공부(2003, 개정판 2004)
디가니까야(2006)외 다수의 논문과 글이 있음.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 > 그의 야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문이 많을지라도 남김없이 배워지이다. (0) | 2010.01.03 |
---|---|
내가 있다는 것은 두려움이었습니다. (0) | 2009.09.30 |
그를 추모하며 (0) | 2009.05.25 |
화엄경을 쉰 이유 (0) | 2008.12.31 |
삼예사의 종론 (0) | 2008.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