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세상의 기원 2-1: 세상이 팽창할 때 광음천에서 범천으로 2.15 (이어서) "도반들이여, 참으로 긴 세월이 지난 그 어느 때, 어느 곳에서 이 세상은 팽창한다. 세상이 팽창할 때 텅 빈 범천의 궁전이 출현한다. 그때 어떤 중생이 수명이 다하고 공덕이 다하여 광음천의 무리에서 떨어져서 텅 빈 범천의 궁전에 태어난다. 그는 거기서도 역시 마음으로 ..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1.02.05
9. 세상의 기원 1: 세상이 수축할 때 대부분의 중생들은 광음천에 난다, 2.15 "도반들이여 참으로 긴 세월이 지난 그 어느 때, 어느 곳에서 이 세상은 수축한다. 세상이 수축할 때 대부분의 중생들은 광음천에 나게 된다. 그들은 거기서 마음으로 이루어지고 희열을 음식으로 삼고 스스로 빛나고 허공을 다니고 천상에 머물며 길고 오랜 세월 산다."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1.02.04
8. 神(자재천, 범천)이 창조한 세상의 기원을 천명하는 자들은 설명하지 못한다. 2.14 (이어서) "박가와여, 어떤 사문 · 바라문들은 스승으로부터 전승되어 내려온, 자재천이 창조하고 범천이 창조한 세상의 기원을 천명한다. 나는 그들에게 다가서서 이와 같이 말한다. '존자들이 스승으로부터 전승되어 내려온, 신이 창조하고 범천이 창조한 세상의 기원을 천명한다는..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1.02.04
7. 나는 세상의 기원을 꿰뚫어 안다. 2.14 "박가와여, 나는 세상의 기원에 대해서도 꿰뚫어 안다. 그것을 꿰뚫어 알 뿐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것도 꿰뚫어 안다. (그것을 넘어선) 것도 꿰뚫어 알지만 (갈애와 견해와 자만으로) 더렵혀지지 않는다. 더렵혀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완전한 평화를 분명하게 알고, 이러한 최상의 지..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1.02.02
6-2. 잘리야가 빠띠까뿟따에게 - 사자와 자칼 2.6 "박가와여, 그러자 목발우를 지닌 자의 제자인 잘리야는 '나체수행자 빠띠까뿟따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하구나. '도반이여, 가겠습니다. 도반이여, 가겠습니다.'라고 말하지만 거기서 몸을 뒤틀고만 있고 자리로부터 일어설 수조차 없구나.'라고 알았다. 그러자 그는 나체수행자 빠띠까..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1.02.02
6-1. 세존께 신통을 도전하는 빠띠까뿟따 1.15 "박가와여, 한때 나는 웨살리의 큰 숲에 있는 중각 강당에서 머물렀다. 그 무렵에 나체수행자 빠띠까뿟따가 웨살리에 정착해 있었는데 그는 굉장한 이득과 명성을 얻고 있었다. 그는 웨살리의 집회에서 이런 말을 하였다. '사문 고따마도 지혜를 말하는 자이고 나도 지혜를 말하는 자..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1.02.02
5. 성내고 신랄한 깐다라마수까에 관한 신통의 기적을 수낙캇따에게 보이셨다. 1.11 "박가와여, 한때에 나는 웨살리에서 큰 숲의 중각강당에 머물렀다. 그 무렵에 나체수행자 깐다라마수까가 웨살리에 정착해 있었는데 그는 굉장한 이득과 굉장한 명성을 얻고 있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서계(誓戒)의 조목을 지니고 실천하고 있었다. 1) 생명이 있는 한 나체..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1.01.01
4. 네 다리로 걷고 먹는 자 꼬락캇띠야에 관한 신통을 수낙캇따에게 보이셨다. 1.7 "박가와여. 한때 나는 부무에서 웃따라까라는 부무 족의 성읍에 머물렀다. 박가와여, 그때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릿차위의 후예 수낙캇따를 뒤따르는 사문으로 삼아서 웃따락까로 탁발하러 들어갔다. 그 무렵에 개처럼 사는 서계(誓戒)를 가졌으며 네 다..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0.12.28
3. 환속의 이유 2 - 세상의 기원을 천명하지 않기 때문에 1.5 "'세존이시여, 그러나 세존께서는 세상의 기원을 천명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수낙캇따여, 그런데 내가 그대에게 '오라, 수낙캇따여, 그대는 나를 의지해서 머물러라. 그러면 나는 그대를 위해서 세상의 기원을 천명하리라.'라고 말한 적이 있는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러.. 디가니까야(長部)/D24.빠띠까경-신통·세상의 기원·청정 2010.12.26
19. 가왐빠디 존자의 전언 33. 그 무렵에 가왐빠디 존자는 낮 동안의 머묾을 위해서 텅 빈 (천상의) 세리사까 궁전으로 가곤하였다. 신의 아들 빠야시는 가왐빠디 존자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가왐빠디 존자에게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선 신의 아들 빠야시에게 가왐빠디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도반이.. 디가니까야(長部)/D23.빠야시경-삿된 견해·바른 보시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