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이어서)
"박가와여,
어떤 사문 · 바라문들은 스승으로부터 전승되어 내려온,
자재천이 창조하고 범천이 창조한 세상의 기원을 천명한다.
나는 그들에게 다가서서 이와 같이 말한다.
'존자들이 스승으로부터 전승되어 내려온,
신이 창조하고 범천이 창조한 세상의 기원을 천명한다는 것이 사실인가?'
그들은 내가 이렇게 물으면
'그렇습니다, 우리는 맹세합니다.'라고 한다.
나는 다시 말한다.
'그러면 존자님은 어떻게 스승으로부터 전승되어 내려온,
신이 창조하고 범천이 창조한 세상의 기원을 천명하는가?'
내가 이렇게 묻지만 그들은 대답하지 못한다.
대답하지 못하고 오히려 나에게 되묻는다.
질문을 받으면 나는 그들에게 설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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