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진암(識盡庵)/부처님,그분-The Buddha 28

17. 계급의 문제 - 출신이 아니라 행위가 귀천을 만든다.

카스트61) 체제는 당시 인도의 바라문 계급들에게는 사활이 달린 중대 관심사였으나 부처님은 이 제도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이라 하여 철저히 반대 입장을 취하셨다. 따라서 이 제도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셨다. 승단에서는 모든 카스트가 화합하여 하나가 되었으니 ..

10. 유익하고 청정한 삶에 필요한 것을 - 사성제를 가르치심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가 얼마나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는가는 녹야원에서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신사빠 숲의 말씀에서 다시 확인된다. 한 때 세존께서는 꼬삼비(알라하바드 근처)의 신사빠 나무숲에서 머무셨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신사빠 나뭇잎들을 손에 들고..

8. 무지가 군림하는 이 세상에서 불사(不死)의 북을 !!!

세존께서 보리수 근처에 홀로 계실 때 다음과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깨달은 이 법(法, Dhamma)은 1) 심오하여 알아차리기도 이해하기도 힘들며, 2) 평화롭고 숭고하며, 3) 단순한 사유의 영역을 넘어서 있고, 4) 미묘하여 오로지 현자만이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