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20 통치 경 - 통치하십시오 vs 소유물이 결박인 줄 알아 그것을 없앰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꼬살라에서 히말라야의 산기슭 토굴에 머무셨다. 2. 그때 세존께서는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앉아있는 중에 문득 이런 생각이 마음에 일어았다. '죽이지 않고 죽이도록 하지 않고 정복하지 않고 정복하도록 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고 슬프게 하지 않고 법답게..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6
S4.19 농부 경 - 나의 것 vs 열반의 길 1. <사왓티의 아나타삔디까(급고독원)에서> 2. 그 무렵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열반에 관한 법을 설하시어 격려하고 분발하게 히고 기쁘게 하셨다. 그리고 비구들은 그것을 깊이 새기고 마음에 잡도리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몰두하여 귀를 기울이고 듣고 있었다. 3. 그러자 마라 빠삐만에게 이런 생..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5
S4.18 탁발음식의 경 - 음식을 못 얻게 함 vs 희열을 음식으로 살아감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마가다에서 빤짜살라의 바라문 마을에 머무셨다. 2. 그때 빤짜살라의 바라문 마릉에는 젊은이들이 보시품들을 선사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아침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바루와 가사를 수하시고 걸식을 위해서 빤짜살라의 바라문 마을..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5
S4.17 여섯 감각접촉의 장소(六觸處)경 - 세상의 미끼를 건너감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웨살리에서 큰 숲(大林)의 중각강당에 머무셨다. 2. 그 무렵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여섯 가지 감각접촉의 장소(六觸處)에 대한 법을 설하시어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셨다. 그리고 비구들은 그것을 깊이 새기고 마음에 잡도리하고 온 마음을 다하..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5
S4.16 발우 경 - 발우를 부숨 vs 오온의 탐욕이 빛바랜 자 보이지 않음 1. <사왓티의 아나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서> 2. 그 무렵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취착의 (대상이 되는) 다섯 가지 무더기들(五取蘊)에 대한 법을 설하시어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셨다. 그리고 비구들은 그것을 깊이 새기고 마음에 잡도리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몰두하여 ..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4
S4.15 정신적인 것 경 - 정신적 올가미 vs 오온의 욕구에서 벗어남 1. <사왓티의 아나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서> 2. 그때 마라 빠삐만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의 곁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 "허공에서 움직이는 올가미가 있나니 움직이는 그것은 정신적인 것이로다. 그것으로 그대를 묶어버리리니 사문이여, 그대는 내게서 벗어나지 못하리라."..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3
S4.14 어울리는 일 경 - 어울리지 않도다 vs 호감과 반감을 여의고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꼬살라에서 에까살라의 바라문 마을에 머무셨다. 2. 그 무렵 세존께서는 많은 회중에 에워싸여 법을 설하고 계셨다. 그러자 마라 빠삐만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문 고따마가 많은 회중에 에워싸여 법을 설하는구나. 그러니 나는 (그 회중의) 눈을 멀게 ..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3
S4.13 돌조각 경 - 아픔과 잠 vs 모든 존재들을 연민함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 맛다꿋치의 녹야원에 머무셨다. 2. 그 무렵 세존께서는 돌조각 때문에 발에 상처를 입으셨다. 그래서 세존께서는 심한 고통을 느끼셨는데 그 육체적인 느낌은 고통스럽고 쓰라리고 신랄하고 참혹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세존께서..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2
S4.12 사자 경 - 그대가 승리자라 생각하는가? vs 十力을 얻어 집착을 건넘 1. <사왓티의 아나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서> 2. 그 무렵 세존께서는 많은 회중에 에워싸여 법을 설하고 계셨다. 그러자 마라 빠삐만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문 고따마가 많은 회중에 에워싸여 법을 설하는구나. 그러니 나는 (그 회중의) 눈을 멀게 하기 위해서 사문 고따마에게 다가가야겠다...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2
S4.11 바위 경 - 두려움과 공포 vs 바르게 해탈함 1.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독수리봉 산에 머무셨다. 2. 그때 세존께서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노지에 앉아 계셨고 비가 가끔 부슬부슬 내리기도 하였다. 그때 마라 빠삐만은 세존께 두려움과 공포를 일으키고 털이 곤두서게 하려고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으로부.. 상윳따니까야(相應部)/S4. 마라 상윳따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