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탐욕(耽)'에 의한 지배 1) 무엇을 두고 '탐욕(耽)'이라고 하는가? '탐욕'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 같은 사람에게 무슨 탐욕이 있어?, 난 그런 것과는 상관 없는 소박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합니다. '탐욕'이라는 말은 일상에,,,, 보통 사람에 비하여 특별히 어떤 부분에 욕심이 많은 것을 가리킬 때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탐욕'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세존의 가르침에서 '탐욕'은 아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섯 가닥의 얽어매는 감각적 욕망이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짝하고,매혹적인, 1)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이 있다. 2) 귀로인식되는 소리들이 있다. 3)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