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4-1-10. 두 가지 바른 견해 - 세간정견(世間正見)/출세간정견(出世間正見) [1]세간의 바른 견해(世間正見) 세간의 바른 견해는 다음과 같다. 1) 탁발과 공양을 베푸는 것은 쓸모 없는 일이 아니라는 견해. 2) 선행과 악행 둘 다 결실과 과보가 있다는 견해. 3) 이 생(生)이 있는 것처럼 다음 생도 있다는 견해. 4) 부모가 있어 태어나는 생명이 있는 것처럼 (부모..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9
Ⅱ-4-1-9. 괴로움의 소멸로 들어가는 이들 - 사향사과(四向四果)/사쌍팔배(四雙八輩) "이러한 (이치에 맞는) 사유에 의해서 세 가지 족쇄(分結)가 사라진다. 1) 오온을 영원한 자아라고 보는 자아에 대한 환상(有身見), 2) 회의적인 의심(疑), 3) 단순한 의례나 금기에 대한 집착(戒禁取見)" 『中部』 2 『一切漏經』 MN I, 9. " 이러한 세 가지 족쇄가 사라져버린 비구들을 수타원(..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
Ⅱ-4-1-8. 이치에 맞는 사유 - 사성제(四聖諦) "하지만, 비구들이여, 성인으로 알려져 있는, 배움이 있는 고귀한 제자들은 성인의 가르침을 알고 있으며, 고귀한 가르침에 의해서 잘 인도 받는다. 그들은 무엇이 이치에 맞는 사유이며, 무엇이 이치에 맞지 않는 사유인가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이것은 괴로움이다'라고 이치에 ..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
Ⅱ-4-1-7. 자아에 대한 여섯 가지 견해 "이와 같이 이치에 맞지 않는 사유로부터, 그에게는 다음의 여섯 가지 견해 가운데 어떤 견해가 생겨난다. 1) '나에게는 자아(아트만)가 있다' 2) '나에게는 자아(아트만)가 없다' 3) '나는 자아에 의해서 자아를 지각한다' 4) '나는 자아에 의해서 자아가 없음(無我)을 지각한다' 5) '나..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
Ⅱ-4-1-6. 이치에 맞지 않는 사유 - '나는 무엇인가?' "사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법들을 모르고 사유할만한 가치가 없는 법들을 모르는 사람은, 사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법들을 사유하지 않고, 사유할만한 가치가 없는 법들을 사유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이치에 맞지 않는 사유를 한다. '나는 과거생(前生)에 존재했었을까 아니면 존재..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
Ⅱ-4-1-5. 다섯 가지 족쇄(分結) "아난다여, 여기 가르침을 듣지 못한 범부, 성인(聖人)들을 만나지 못한 사람, 고귀한 법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 고귀한 법에 있어서 잘 인도 받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만나지 못하고, 법을 잘 알지 못하고, 고귀한 법에 있어서 잘 인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1) 그의 마음은 ..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
Ⅱ-4-1-4. 부적절한 질문 - 말룽키야풋타小經 "말룽키야풋타여, 어떤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한다고 하자. 만일 세존께서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 않는다면, 나는 세존에게서 청정한 삶(梵行)을 닦지 않으리라. 세계는 영원한가 아니면 영원하지 않은가? 세계는 끝이 있는가 아니면 끝이 없는가? 영혼(생명)은 ..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
Ⅱ-4-1-3. 법의 세 가지 특성(三法印)에 대한 앎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가 물질적 현상(色)은 영원하지 않다(無常) {괴로움(苦)이다, 영원한 실체가 없다(無我)}라고 본다면, 감수작용(受)은 영원하지 않다(無常) {괴로움(苦)이다, 영원한 실체가 없다(無我)}라고 본다면, 표상작용(想)은 영원하지 않다(無常) {괴로움(苦)이다, 영원..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
Ⅱ-4-1-2. 선(善)과 불선(不善)에 대한 앎 "벗이여, 고귀한 제자는, 온전치 못함[不善]과 온전치 못함의 뿌리[不善根]에 대해서 알고 있고, 온전함[善]과 온전함의 뿌리[善根]에 대해서 알고 있다. 벗이여, 바로 이와 같은 이유에서 고귀한 제자는 바른 이해가 있는 것이며, 진리(法)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는 청정함을 갖추고 ..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
Ⅱ-4-1-1. 바른 이해(正見) - 네 가지 고귀한 진리(四聖諦)를 앎 "비구들이여, 바른 이해(正見)란 무엇인가? 비구들이여, '괴로움'에 대해서 아는 것, '괴로움의 발생'에 대해서 아는 것, '괴로움의 소멸'에 대해서 아는 것,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아는 것, 이것을 바른 이해라고 한다." 『長部』 22 『大念處經』DN II, 311-2. 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