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Ⅱ-4-1-3. 법의 세 가지 특성(三法印)에 대한 앎

이르머꼬어리서근 2012. 1. 28. 14:18

 

 

"비구들이여, 어떤 비구가

 

 물질적 현상()은

 영원하지 않다(無常) {괴로움()이다, 영원한 실체가 없다(無我)}라고 본다면,

 

 감수작용()은

 영원하지 않다(無常) {괴로움()이다, 영원한 실체가 없다(無我)}라고 본다면,

 

 표상작용()은

 영원하지 않다(無常) {괴로움()이다, 영원한 실체가 없다(無我)}라고 본다면,

 

 형성작용()은

 영원하지 않다(無常) {괴로움()이다, 영원한 실체가 없다(無我)}라고 본다면,

 

 인식작용()은

 영원하지 않다(無常) {괴로움()이다, 영원한 실체가 없다(無我)}라고 본다면,

 

 

 그에게는 바른 이해가 있는 것이며,

 이처럼 바르게 보아 싫어해서 멀리하게 된다.

 

 따라서 (다섯 가지 무더기에 대해) 즐기는 마음을 소멸했기 때문에 탐욕이 없어지고,

 탐욕이 소멸했기 때문에 즐기는 마음이 없다.

 

 즐기는 마음과 탐욕의 소멸에 의해서 마음은 자유로워지고 잘 해탈한다."


相應部』 XXII, 51 『喜盡』SN III,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