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니까야(長部) 860

23. 4-4) 장(藏, 삐따까, Pitaka)에 대하여

48. 그리고 여기서 다 적용되어 나타나는 (삐따까)에 대해서는 삐따까(藏)의 의미에 능통한 자들은 말하기를 삐따까는 교학을 분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을 한데 모아서 율 등으로 세 가지라고 알아야 한다. 교학(pariyatti)은 "삐따까(藏, 聖典)에 전해내려 온다고 해서 (받아들..

22. 4-3) 논(論, 아비담마, Abhidhamma)에 대하여

46. 이제 아비담마(論)에 대해서는 여기서 1) 증장이 있고 2) 특징을 가졌고 3) 공경과 4) 한정과 5) 수승함을 설한 법들 이라고 해서 아비담마(論)라고 불린다. 여기서 참으로 'abhi-'라는 단어는 증장과 특징을 가짐과 공경과 한정과 수승함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서 1) "나에게는 극심한 괴로..

21. 4-2) 경(經, 숫따, Sutta)에 대하여

45. 이제 경에 대해서는 1) 의미들을 드러내기 때문에 2) 잘 설해졌기 때문에 3) 산출하기 때문에 4) 방출하기 때문에 5) 경을 보호하기 때문에 6) 실 줄과 흡사하기 때문에 경이라 불린다. 1) 자신의 의미(attha)와 다른 의미 등으로 분류되는 의미들을 드러내기(sucana) 때문 이다. 2) 또한 여기서..

20. 4-1) 율(律, 위나야, Vinaya)에 대하여

44. 이 가운데서 1) 다양하고 2) 특별한 방법이기 때문에 3) 그리고 몸과 마음을 길들이기 때문에 율의 의미에 능통한 자는 이것을 율이라고 부른다. 1) 여기서 다섯 가지「빠띠목카」의 암송인 빠라지까(바라이죄) 등과 일곱 가지 범계(犯戒)에 대한 「칸다까」의 논모와 (비구, 비구니) 위..

19. 4) 삐따까(藏) - 율장, 경장, 논장에 의해서 세 가지

43. 어떻게 헤서 삐따까(藏)에 의해서 세 가지인가? 이 모든 부처님의 말씀은 율장과 경장과 논장의 세 가지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1] 여기서 일차 합송에서 합송되었거나 합송되지 않았거나 간에 모두를 한데 모이서 (합송한) 1) 두 가지 「빠띠목카」, 2) 두 가지 「위방가」(경분별), 3) 22..

18. 3) 처음, 중간, 끝에 의해서 세 가지

42. 어떻게 해서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에 의해서 세 가지인가? 이 모든 부처님 말씀은 처음의 부처님 말씀, 중간의 부처님 말씀, 마지막의 부처님 말씀이라는 세 가지로 구분되기 때문이다. "많은 생을 윤회하면서 나는 헛되이 치달려 왔다. 집짓는 자를 찾으면서 거듭되는 태어남은 괴로움..

17. 2) 법과 율에 의해서는 두 가지

41. (이어서) 어떻게 해서 법과 율로는 두 가지인가? 이 모든 부처님의 말씀은 법과 율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율장이 율이고 나머지 부처님 말씀이 법이다. 그래서 "그러니 우리는 법과 율을 합송해야 합니다."(Vin.ii.286)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법과 율에 의해서 두 가지이..

15. 논장(論藏, 아비담마)과 소부(小典)를 결집하다.

40. 바로 다음에 계속해서 1)「법집론」(法集論, Dhammasangani), 2)「분별론」(分別論, Vibhanga), 3)「계론」(界論, Dhatukatha), 4)「인시설론」(人施設論, Puggalapannatti), 5)「논사」(論事, Kathavatthu), 6)「쌍론」(雙論, Yamaka), 7)「발취론」(發趣論, Patthana) 의 아비담마(論)를 설하였다. 이와 같이 칭송되..

14. 4부 경장(經藏)을 결집하고 부촉하다.

36. 율을 합송한 뒤에 법을 합송하기 위해서 마하깟사빠 존자는 비구들에게 물었다. '법을 합송할 때 어떤 사람을 지주로 삼아서 법을 합송해야 합니까?' 비구들은 '아난다 장로를 지주로 삼아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마하깟사빠 존자는 승가에게 선언하였다. '도반들이여, 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