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앙굴리말라 존자께서는,,,,, 그러자 앙굴리말라 존자는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앉아 해탈과 행복을 맛보면서 그때 이 감흥어를 읊었다. " 전에는 방일했지만 그 후로는 방일하지 않는 자 그는 이 세상을 비추나니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그가 지은 삿된 업을 유익함(善)으로 덮는 자 그는 이 세상을 비추나니 구름을 ..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야그 2014.12.16
디가니까야 사경을 마치다... 2014. 3. 26일 수요일입니다. 어머님은 지금도 그러하십니다만 늘 저를 위해 절에서 불공을 드리시는 분이시고, 그러니까 1977년 재수할 때인가 친구인 해강이가 그때 기독교에 심취해 있던 저에게 그것만에 빠지는 것이 권할 만한 것이 아니니 금강경을 읽어 보라고 권유해서,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종로서적에서 문고판 금강경을 집어들었던 것이 불교와의 직접 인연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금강경」을 천천히 읽으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희열을 맛보았습니다. 한 달 내내 남모를 웃음을 띄면서 돌아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그것은 모든 것을 뛰어 넘는 그러한 도리를 처음 접했기 때문이었던 같습니디. 그래서 입문하게 된 부처님의 가르침은 도서관에 있는 선가귀감 等 불교 관련 서적들을 찾아서 읽도록 만들..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야그 2014.03.26
甲午年(2014) 二月 얼마 전에 경칩이 지났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달력을 획인해 보니 우수가 지난지 닷새째요, 경칩은 3.6일이라 지나지 않았군요. 그래도 새해애는 새해의 소망을 담아 기원하는 글을 남기곤 했는데,,, 올해는 벌써 2월말이 디 되었는데도 그도저도 없이 시간들을 보내고 말..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야그 2014.02.24
어떤 간답바님들의 전승 어떤 디바,,, 그분이 젊었을 때의 들려준 '최고의 guitar' 실력,,, 그분이 나이 들어서,,,,,,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가끔씩 사람들은 신이 됩니다.. 2013.10.12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그에게 주는 말 "물질도 정신도 모두 나의 것 나를 이기는 자 보지 못한다." "도반이여, 존재의 다섯 무더기를 바로 보는 자 바른 사띠(sati)로 일체를 여읜 평안을 얻나니 그의 길을 그대는 보지 못한다" 2013. 7. 9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야그 2013.07.09
어느 어(魚) 이야기 억겁(億劫)이라 불리는 어느 세월에 말입니다,,, 어떤 魚의 이야기입니다,,, 여느 魚와 같이 태어나고 놀고 떼지어 다니고,,, 그러다가 먹히고,,, 늙어 죽기도 하고,,,, 그물에 걸리고,,, 그러기를 수도 없이,,,,,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눈물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유모를,,, ..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야그 2013.01.18
가지와 잎이 없는 나무 1. "비구들이여, 1) 감각기능을 단속하지 못할 때, 감각기능을 단속하지 못한 자에게 계행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2) 계행이 없을 때, 계행을 파한 자에게 바른 삼매는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3) 바른 삼매가 없을 때, 바른 삼매가 없는 자에게 여실지견[如實知見]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4) ..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야그 2012.11.05
,,, 들어오고 나가고 일어나고 사라지네,, * 사진 출처: 정민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inenehouse 에서 보기만 봐도 행복해지는 귀한 작품에 감사드립니다. ((()))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노래 2012.09.12
긴 우회(迂廻) 2009年 初에 시작한 장부(長部)「디가니까야」사경(寫經)은 2011年 末에 끝났습니다. 사경을 끝냈으니 우여곡절 끝에 '11년 初의 소망은 이루어진 셈입니다. 3年이 걸린 것이니 매년 1권씩 사경을 한 모양새입니다. 도대체 부처님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셨는가에 대한 의문 때문에 시작한 이 .. 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야그 201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