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진암(識盡庵)/마음의 다함 36

로히땃사경(S2:26) - 이 한 길 몸뚱이 안에서

2. 신의 아들 로히땃사(Rohitassa)가 밤이 아주 깊었을 때 아주 멋진 모습을 하고 온 제따 숲을 환하게 밝히고서 세존께 다가왔다. 다가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선 신의 아들 로히땃사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태어남도 없고 늙음도 없고 죽음도 없고 떨어짐도 없고 생겨남도 없는 그런 세상의 끝을 발로 걸어가서 알고 보고 도달할 수가 있습니까?" "도반이여, 참으로 태어남도 없고 늙음도 없고 죽음도 없고 떨어짐도 없고 생겨남도 없는 그런 세상의 끝을 발로 걸어가서 알고 보고 도달할 수 있다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세존이시여, '도반이여, 참으로 태어남도 없고 늙음도 없고 죽음도 없고 떨어짐도 없고 생겨남도 없는 그런 세상의 끝을 발로 걸어가..

"염오(厭惡)" - 마음으로부터 싫어하여 미워함 / "감각기능의 구족"

이 글은 "염오(厭惡)"라는 뜻을 검색하다가 네이버블로그 bombom님의 블로그에서 (http://blog.naver.com/bom6690) 퍼 왔습니다. 법문을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공덕에 감사드립니다. ((())) ------------------------------------------------------------------------------ 일어나고 사라짐(을 잇따라 관찰하며): udaya..

불가촉천민 수니타가 세존을 뵙고 공부하여 법을 얻다.

http://blog.naver.com/nelect/50015957046 의 초전법륜님께 감사드립니다. ((())) 삼보에 귀의하옵고 암베드카르박사의 개종에 대한 글을 쓰면서 단편적으로 읽었던 수니타 장로의 게송을 최근에 장로게를 읽으면서 직접 모두 읽게 되었다. 나무석가모니불 부처님 당시의 아라한 장로들의 게송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