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니까야(長部)/디가니까야주석서서문-일차대합송 28

8. 비구들의 동의를 받아 아난다 존자를 마지막으로 뽑다

11. 그러면 왜 장로는 한 명이 모자라게 선출을 하였을까? 아난다 존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아난다 장로가 없으면 법에 대한 합송을 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아난다 장로와 함께 법에 대한 합송을 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난다 장로는 아직 유학(有學)이어서 해야 할 바가 남..

7. 법과 율이 사라지기 前에,,, 499명의 아라한을 뽑다

9. 그래서 (율장 「소품」에는) "그러자 마하깟사빠 존자는 비구들을 물러서 말하였다. '도반들이여, 한때 나는 500명의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빠와로부터 꾸시나라로 통하는 대로를 따라 가고 있었다."(Vin.ii.264)라고 설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늦깎이) 수밧다에 대한 부분에 상세하게..

6. 마하깟사빠 존자가 대합송을 이끔 - 2) 세존께 대한 빚을 갚기 위하여

7. '그리고 세존께서는 내게 1) "깟사빠여, 그대는 나의 이 삼베로 만든 다 떨어진 분소의를 입겠는가?"(도 역시 )라고 하시면서 (세존이 쓰시던)가사를 함께 사용하도록 해주셨다. 2) 그리고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 나는 원하는 만큼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不善..

5. 마하깟사빠 존자께서 대합송을 이끔 - 1) 법과 율을 확립하여 부처님의 교법이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서

5. 이 일차대합송(一次大合誦, patharmamasangiti)이라 불리는 것은 율장에 그 전체 과정이 드러나 있다. 여기서는 일차대합송의 기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자 한다. 법륜을 굴리신 것을 시작으로 하고 수밧다 유행승을 인도하신 것까지 부처님의 의무를 (모두) 다..

4. 디가니까야의 구성과 그 시작

4. 여기서 긴 길이의 전승된 가르침(長阿含 = 長部)이라는 것은 품(品, vagga)으로는 「계온품」(戒蘊品, Silakhandhavagga), 「대품」(大品, Mahavagga), 「빠띠까품」(Pathikavagga)의 세 품이고, 경(sutta)으로는 34개 경들의 모음이다. 품들 가운데서는 「범망경」이 처음이다. 「범망경」에서는 '이와 ..

3. 4부 경장의 중심에 서서 뜻을 드러낸 청정도론에서 이미 밝힌 것은 디가니까야 주석서에서는 다시 고찰하지는 않을 것이다.

3 계의 가르침들과 두타행의 법들과 모든 명상주제들과 기질의 분류와 함께 禪의 증득(等至) 모든 초월지들과 통찰지(慧)의 정의를 내리는 것과 무더기(蘊), 요소(界), 감각장소(處), 기능(根)과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諦)와 여러 조건(緣= 緣起)의 가르침과 극히 청정하고 능숙한 방법과 성..

2. 나 붓다고사는 싱할리어로 정착된 디가니까야 주석서를 바른 전승를 따라 빠알리어로 옮긴다.

2. 이처럼 믿음을 가진 마음으로 이제 나는 삼보님을 칭송하여 공덕을 쌓았으니 (이러한 칭송과 공덕으로) 장애를 아주 잘 제거하여 그 힘으로 (시할라 주석서를 마가다어로 옮긴다.) 부처님과 부처님의 제자들이 칭송하셨고 믿음을 가득 실어 덕스러우며 길게 설하신 경들로 구성된, 지..

1. 붓다고사 스님의 삼보예경

1. (중생을) 연민하시는 시원한 가슴을 가지셨고 통찰지의 빛으로 어리석음의 어두움을 제거하셨고 인간과 불사(不死)의 영역을 포함한 모든 세상의 스승이시며 태어남을 벗어나신 선서(善逝)께 예배합니다. 부처님께서 부처됨(buddhabhava)을 닦으시고 실현하신 뒤에 드러내어 주신 때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