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7

A3.21 몸으로 체험한 자 경: 몸으로 체험한 자, 견해를 얻은 자, 믿음으로 해탈한 자,,, 누가 가장 고결한지 말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제3장 사람 품Puggala-vagga Kayasakkhi-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그때 사윗타 존자와 마하꼿팃따 존자가 사리뿟따 존자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사리뿟따 존자와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사윗타 존자와 마하꼿팃따 존자에게 사리뿟따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2.      "사윗타 존자여,       이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셋입니까?        몸으로 체험한 자,       견해를 얻은 자,       믿음으로 해탈한 자입니다.       이 세상에..

A3.20 상인 경 2: 사성제를 알고, 부지런하고, 후원자를 가진 비구는,, 머지 않아 거룩한 선업을 많이 얻는다.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특징을 가진 상인은       머지않아 재산이 많게 되고 가득하게 된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상인이       [지혜의] 눈을 가졌고       부지런하고       후원자를 가진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상인이 [지혜의] 눈을 가졌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상인이 상품을 안다.       이 상품을 이렇게 사서 이렇게 팔면 자본은 이만큼 들 것이고 수익은 이만큼 될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상인은 [지혜의] 눈을 가졌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상인이 부지런한가?      비구들이여, 여기 상인이 상품을 사고파는 데 능숙하다.      비구들이여, 이와..

A3.19 상인 경 1: 새벽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성실하게 삼매의 표상에 집중하는 비구는,,, 얻지 못한 유익한 법을 얻고, 이미 얻은 유익한 법은 늘릴 수 있다.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특징을 가진 상인은       아직 얻지 못한 재산은 얻을 수 없고 이미 얻은 재산은 늘릴 수 없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상인이       새벽에도 성실히 일을 돌보지 않고,       낮 동안에도 성실히 일을 돌보지 않고,       저녁에도 성실히 일을 돌보지 않 는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특징을 가진 상인은       아직 얻지 못한 재산은 얻을 수 없고 이미 얻은 재산은 늘릴 수 없다.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특징을 가진 비구는       아직 얻지 못한 유익한 법[善法]얻을 수 없고 이미 얻은 유익한 법은 늘릴 수 없다.        어떤 것이 ..

A3.18 신의 세계 경: 천상의 신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자신의 몸, 말, 마음의 나쁜 행위에 대해서 혐오스러워해야 한다.

Devaloka-sutta 1.     "비구들이여, 만약 외도 유행승들이 '도반들이여,       그대들은 천상 세계에 태어나기 위해 사문 고따마 아래서 청정범행을 닦습니까?"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당혹스럽고 창피스럽고 혐오스럽지 않겠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2.      "비구들이여, 만약 그대들이       신들의 수명에 대해 당혹스러 워하고 창피스러워하고 혐오스러워하고,       신들의 용모와 신들의 행복과 신들의 명성과 신들의 지배력에 대해       당혹스러워하고 창피스러워 하고 혐오스러워한다면        먼저 그대들의       몸으로 짓는 나쁜 행위, 말로 짓는 나쁜 행위, 마음으로 짓는 나쁜 행위에 대해       당혹스러워해야 하고 창피스러워해야 하고..

A3.17 자기를 해침 경: 몸, 말, 마음으로 짓는 나쁜 행위는,,, 자신, 남, 둘 모두를 해친다.

Attavyāpādha-sutta 1.     "비구들이여,       세 가지는 자기도 해치고, 남도 해치고, 둘 모두를 해친다.        어떤 것이 셋인가?       몸으로 짓는 나쁜 행위,       말로 짓는 나쁜 행위,       마음으로 짓는 나쁜 행위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는 자기도 해치고, 남도 해치고, 둘 모두를 해친다."  2.      "비구들이여,       세 가지는 자기도 해치지 않고, 남도 해치지 않고, 둘 모두 해치지 않는다.        어떤 것이 셋인가?       몸으로 짓는 좋은 행위,       말로 짓는 좋은 행위,       마음으로 짓는 좋은 행위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는 자기도 해치지 않..

A3.16 티없음 경: 육문(六門)을 잘 보호하고, 음식에 적당량을 알며, 깨어있음에 전념함 _ 번뇌들을 소멸하기 위한 세 가지 중요한 기초

Apannaka-sutta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법을 구족한 비구는 바른 도닦음을 행하는 자이니       그는 번뇌들을 소멸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를 갖추었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1) 감각기능들의 문을 잘 보호하고,       2) 음식에 적당량을 알며,       3) 깨어있음에 전념한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감각기능들의 문을 잘 보호하는가?       1)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봄에       그 표상(nimitta)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 anuvyarijana]을 취하지도 않는다.        만약 그의 ..

A3.15 빠쩨따나 경: 몸, 말, 마음의 비뚤어짐/결점/불완전함을 버리지 않으면,, 불완전한 바퀴처럼,,, 구르다가 땅바닥에 넘어진다.

Pacetana-sutta 1.       한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시에서 이시빠따나의 녹야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전에 빠쩨따나라는 왕이 있었다.       비구들이여, 한때 빠쩨따나 왕은 마차 만드는 사람에게 물었다.      '오 마차공이여, 6개월 후에 전쟁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새 바퀴 한 짝을 만들어줄 수 있겠는가?'       마차공은 '왕이시여, 만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빠쩨따나 왕에게 대답했다.       비구들이여, 마차공은 6일을 제외한 6개월 동안 오직 한 개의 바퀴밖에 만들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