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두 가지 허물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금생에 [과보를] 받는 허물과 내생에 [과보를] 받는 허물이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금생에 [과보를] 받는 허물 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왕들이 나쁜 짓을 한 도둑을 잡아 여러 가지 형벌을 가하는 것을 볼 것이다. 채찍으로 때리고 회초리로 때리고 곤봉으로 치고, 손을 자르고 발을 자르고 손발을 다 자르고 귀를 자르고 코를 자르고 귀와 코를 다 자르고, 죽 끓이는 가마솥에 처박고 소라고동처럼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