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밧달리여, 여기 어떤 비구는
스승의 교법에서 [학습계목을] 완전하게 실천하지 못하는데도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참으로
숲 속이나 나무 아래나 산이나 협곡이나 산속 동굴이나 묘지나 밀림이나 노지나 짚더미와
같은 외딴 처소를 의지하면,
나는 인간의 법을 초월했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지와 견의 특별함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숲 속이나 나무 아래나 산이나 협곡이나 산속 동굴이나 묘지나 밀림이나 노지나 짚더미와
같은 외딴 처소를 의지한다.
그가 거기서 혼자 은둔하여 머물 때
스승도 그를 견책하시고,
지혜로운 동료 수행자들도 검증을 해 보고서 경책하고,
신들도 경책하고,
그 자신도 자신을 경책한다.
1) 스승의 경책을 받고
2) 지혜로운 동료 수행자들의 경책을 받고
3) 신들의 경책을 받고
4) 그 자신이 자신의 경책을 받았지만,
그는 인간의 법을 초월했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지와 견의 특별함을 실현하지 못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밧달리여,
그는 스승의 교법에서 학습계목을 완전하게 실천하지 못하면서 그와 같이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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