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62.라훌라를 교계한 긴 경-숨으로

10. 4-4) 법을 통찰(法隨觀)하며 숨을 쉰다 _ '오개/오온/육내외처/칠각지/사성제'의 법을 통찰하며

이르머꼬어리서근 2017. 6. 22. 06:18


29.

   "13)

   '무상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무상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14)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15)

   '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소멸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16)

   '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30.

   "라훌라여.

    이와 같이 들숨과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이와 같이 거듭거듭 행하면

    실로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다.



    라훌라여,

    이와 같이 들숨과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고 이와 같이 거듭거듭 행하면 

    마지막 들숨과 날숨이 소멸할 때에도 [멸한다고] 안다.

    그것을 모른 채 멸하지 않는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라훌라 존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 라훌라를 교계한 긴 경(M62)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