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비구들이여,
사악한 마라가 이렇게 말했을 때,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악한 자여,
나는 그대를 아노라. 그대는 내가 그대를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사악한 자여,
그대는 마라이다.
사악한 자여,
그대는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연민하는 마음으로 내게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대는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연민하는 마음 없이 내게 그렇게 말했다.
사악한 자여,
그대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사문 고따마에게서 법을 들은 자들은 나의 영역을 벗어날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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