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비구들이여,
이렇게 말했을 때 나는 사악한 마라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악한 자여, 나는 그대를 아노라.
그대는 내가 그대를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사악한 자여, 그대는 마라이다.
사악한 자여,
범천과 범천의 회중과 범천의 회중의 일원들은 모두 그대의 손아귀에 들어갔고
그대의 지배하에 놓였다.
사악한 자여, 그대는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자도 나의 손아귀에 들어왔고, 나의 지배하에 놓였다.'라고.
사악한 자여, 그러나
나는 결코 그대의 손아귀에 들어가지 않았고
결코 그대의 지배하에 놓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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