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31.고싱가살라 짧은경-인간을 초월

6. 범천들에게까지 알려지다.

이르머꼬어리서근 2016. 10. 7. 17:25

 

21.

    그때 디가 빠라자나 약카가 세존을 뵈러 갔다. 

    세존을 뵙고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서서 디가 빠라자나 약카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 드렸다.

   "세존이시여,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입니다."

 


    디가 빠라자나 약카의 말들 듣고 땅의 신들도 소리를 질렀다.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이다."라고.

 

 

    땅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사대왕천의 신들도 소리를 질렀다.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이다."라고.


 

    사대천왕의 소리를 듣고 삼십삼천의 신들도 소리를 질렀다.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이다."라고.


 

    삼십삼천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야마천의 신들도 소리를 질렀다.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이다."라고.


 

    야마천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도솔천의 신들도 소리를 질렀다.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이다."라고.


 

    도솔천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화락천의 신들도 소리를 질렀다.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이다."라고.


 

    화락천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타화자재천의 신들도 소리를 질렀다.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이다."라고.


 

    타화자재천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범중천의 신들도 소리를 질렀다.

   "여래·아라한·정등각자와

    이들 세 분 선남자들인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께서

    왓지에 머무시니, 그것은 왓지족들의 이득이고 왓지 백성들의 축복이다."

 

    이와 같이 하여 그 찰나 그 시각에 [그들 존자들은] 범천들에게까지도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