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그러자 아누룻다 존자와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는 세존을 배웅하고 돌아와서
난디야 존자와 낌빌라 존자는 아누룻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아누룻다 존자께
'우리는 이러이러한 경지를 증득했다.'고 알려 드린 적이 있습니까?
그런데도 아누룻다 존자께서는 세존의 바로 앞에서
우리가 번뇌의 소멸에까지 이른 것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존자들이 제게 '우리는 이러이러한 경지를 증득했다.'라고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존자들의 마음을 마음으로 다 알았습니다. '이 존자들은 이러이러한 경지를 증득했다.'라고.
그리고 천신들도 제게 '이 존자들은 이러이러한 경지를 증득했다.'라고 이 뜻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세존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그렇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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