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반들이여,
1) 눈이 있고 형색이 있고 눈의 알음알이가 있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2]
도반들이여,
1) 귀가 있고 소리가 있고 귀의 알음알이가 있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3]
도반들이여,
1) 코가 있고 냄새가 있고 코의 알음알이가 있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4]
도반들이여,
1) 혀가 있고 맛이 있고 혀의 알음알이가 있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5]
도반들이여,
1) 몸이 있고 감촉이 있고 몸의 알음알이가 있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6]
도반들이여,
1) 마노가 있고 법이 있고 마노의 알음알이가 있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합니다."
18.
1]
"도반들이여,
1) 눈이 없고 형색이 없고 눈의 알음알이가 없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도반들이여,
1) 귀가 없고 소리가 없고 귀의 알음알이가 없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도반들이여,
1) 코가 없고 냄새가 없고 코의 알음알이가 없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도반들이여,
1) 혀가 없고 맛이 없고 혀의 알음알이가 없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도반들이여,
1) 몸이 없고 감촉이 없고 몸의 알음알이가 없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6]
도반들이여,
1) 마노가 없고 법이 없고 마노의 알음알이가 없을 때
감각접촉[觸]이라는 개념[pannati]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감각접촉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느낌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느낌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인식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인식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일으킨 생각[尋]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 일으킨 생각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사량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남이라는 개념을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9.
"도반들이여, 세존께서는 저희에게
'어떤 것을 원인으로
사람에게 사량 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일어나는데,
그것에 대해
1) 즐거움과,
2) 환영과,
3) 집착이 없으면,
그것이 바로
1) 탐욕의 잠재성향들의 끝이요,
2) 적의의 잠재성향들의 끝이요,
3) 견해의 잠재성향들의 끝이요,
4) 의심의 잠재성향들의 끝이요,
5) 교만의 잠재성향들의 끝이요,
6) 존재[有]의 탐욕에 대한 잠재성향들의 끝이요,
7) 무명의 잠재성향들의 끝이요,
8) 그것은 몽둥이를 들고 무기를 들고
싸우고 말다툼하고 논쟁하고 상호비방하고 중상모략하고 거짓말하는 것의 끝이니
여기서 이런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남김없이 소멸한다.'
라고 간략하게 요약만 설하시고
상세하게 그 뜻을 분석해주시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거처로 들어가셨습니다.
세존께서 이처럼 간략하게 요약만 설하시고 상세하게 그 뜻을 분석해주시지 않은
그 뜻을 나는 이와 같이 상세하게 압니다.
그런데 그대 도반들이 원한다면 직접 세존을 찾아뵙고 이 뜻을 다시 여쭈어보십시오.
그래서 세존께서 설명해주신 그대로 호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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