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그러자 세존께서는 빠와에 사는 말라들이 나간 뒤 오래지 않아서
침묵에 침묵이 흐르고 있는 비구 승가를 둘러보신 뒤
사리뿟따 존자를 불러서 말씀하셨다.
"사리뿟따여, 비구승가는 해태와 혼침이 없구나.
사리뿟따여, 그대가 이런 비구들에게 법문을 들려주어라.
나는 등이 아프구나. 그래서 좀 쉬어야겠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사리뿟따는 세존께 대답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가사를 네 겹으로 접어서 (자리를) 만들게 한 신 뒤
발로써 발을 포개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시면서(正念正知)
일어날 시간을 인식하여 마음에 잡도리하신 뒤,
오른쪽 옆구리로 사자처럼 누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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