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비구들이여,
그러자 위빳시 보살은
그 후에
(나 등으로) 취착하는 다섯 가지 무더기(五取蘊)에 대해서
일어나고 사라짐에 대한 관찰을 하면서 머물렀다.
'이것이 물질(현상,色, form)이다.
이것이 물질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물질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느낌(受, feel)이다.
이것이 느낌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느낌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인식(想, 지각, perception)이다.
이것이 인식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인식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상카라(行, 정신적 형성, sankhara, formation)이다.
이것이 상카라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상카라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알음알이(識, 식별하여 아는 것, 인식작용, consciousness)이다.
이것이 알음알이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알음알이의 사라짐이다.'라고.
그가 (나 등으로) 취착하는 다섯 가지 무더기(五取蘊)에 대해서
일어나고 사라짐에 대한 관찰을 하면서 머물자
오래지 않아
1) 취착이 없어져서
2) 번뇌들로부터
3) 마음이
4) 해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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