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아난다여,
그때 마하수닷사나 왕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무슨 업의 결실과 무슨 업의 괴보로
지금 이런 크나큰 번영과 크나큰 위세를 가지게 되었을까?'
아난다여,
그러자 마하수닷사나 왕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세 가지 업의 결실과 세 가지 업의 과보로
지금 이런 크나큰 번영과 크나큰 위세를 가지게 되었으니
그것은
1) 보시와
2) 길들임과
3) 제어이다."
2.2
"아난다여,
그때 마하수닷사나 왕은 대강당의 중각강당으로 갔다.
가서는 대장엄 중각강당의 문에 서서 감흥어를 읊었다.
'감각적 욕망의 생각이여, 멈추어라.
악의의 생각이여, 멈추어라.
해코지의 생각이여, 멈추어라.
감각적 욕망의 생각이여, 이만하면 되었다.
악의의 생각이여, 이만하면 되었다.
해코지의 생각이여, 이만하면 되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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