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다시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네 가지 성취를 구족하였다.
무엇이 네 가지 인가?
1)
아난다여, 여기 마하수닷사나 왕은
멋있고 수려하고 우아하고 최상의 외모를 갖추어서 다른 인간들을 능가하였다.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이런 첫 번째 성취를 구족하였다."
1.19
2)
"다시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장수하며 오래 머물러서 다른 인간들을 능가한다.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이런 두 번째 성취를 구족하였다."
1.20
3)
"다시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병이 없고 성가심이 없으며 소화력을 잘 갖추어서
너무 차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아서 다른 인간들을 능가한다.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이런 세 번째 성취를 구족하였다.
1.21
4)
"다시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바라문들과 장자들에게 호감을 주었고 그들의 마음에 들었다.
아난다여,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호감을 주고 마음에 들듯이,
마하수닷사나 왕은 바라문들과 장자들에게 호감을 주었고 그들의 마음에 들었다.
아난다여,
바라문들과 장자들도 역시 마하수닷사나 왕에게 호감을 주었고 그의 마음에 들었다.
아난다여,
마치 아들들이 아버지에게 호감을 주고 마음에 들듯이,
바라문들과 장자들도 역시 마하수닷사나 왕에게 사랑스러웠고 그의 마음에 들었다.
한번은 마하수닷사나 왕이 네 무리의 군데와 함께 공원으로 향하였다.
아난다여, 그때 바라문들과 장자들이 마하수닷사나 왕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폐하 서두르지 말고 가소서. 그래야 저희들이 좀 더 오래 폐하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도 마부를 불러서 말했다.
'마부여, 서두르지 말고 몰아라. 그래야 짐이 더 오래 바라문들과 장자들을 볼 수 있다.'
라고.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이런 네 번째 성취를 구족하였다.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은 이런 네 가지 성취를 구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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